예레스대륙을 떠나기 전 사진으로 기념하는 틀부부의 한 때..



  : 베르너 사진 너무 잘나왔어!!


 : 마리야말로 너무 이쁜걸?


 : 베르너도 차암..맞아 나 부탁이 하나 있는데 들어줄 수 있어..?


 : 마리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들어줄거야


 : 후훗..사진 찍는김에 더 찍자! 이옷으로 갈아입고 와줘!


 : 그래, 알았어 잠시만


.....


 : 마리..? 이옷 뭔가 이상해... 여기가 왜 튀어나와 있는거지..? 그리고 벗겨지지도 않아...


 : 아! 베르너.. 너무 잘 어울려! 나를 위해 입어줘서 정말 고마워^^


 : 마리? (눈빛이 조금 변한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그..그래 마리를 위해서라면 괜찮아! 사진도 찍었겠다 벗어도 될까?


 : 응 '나를 위해' 입어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열어줄게


 : 어..어..? 열어준다니 무슨 뜻이야?


 : 응, 그건 내 마나와 반응해서 열 수 있게 만들었어 '나를 위한' 내가 원할때면... 언제든지...♥︎


(딸각!)


 : 아아... 베르너 불순한 마나가 가득차있잖아? 내가 도와줄게♥︎♥︎♥︎










아아 이후는 랑린이여러분들은 보실 수 없습니다~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