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가시 리포트를 써왔던 바람가시계 입니다.

제가 7월 20일 3분기 바가시 리포트 마지막에 

'다음 3분기 후반부 리포트는 토너먼트 분석 리포트가 될 것 같고 제가 광탈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고 썼었습니다.

광탈이 조금 늦게(?) 되긴 했지만 일단 오늘은 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토너먼트 라는게 사람을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경기 끝날때 까지 멘탈, 체력을 많이 쥐어 짜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떨어져도 과거 시즌 6때까지는 섭섭하고 마음이 아픈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나름의 해방감(?) 같은게 있습니다.

이번 시즌9는 오랜만에 날빌이 강세인 메타여서 시즌2~3 유성날빌 메타 느낌도 나기도하고

저 스스로가 재밌고 또 능숙하게 잘 플레이를 해왔던거 같습니다.


8강 상대방이 시즌1 나락전 같은 멤버였던 월단평님이었던것도 뭔가 재밌네요ㅋㅋ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스파링, 밴픽, 덱 메이킹등 많은 부분을 저의 여고생 여단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Flente, 촐라체, 이그니션 모두 스파링 덱 조언 모두 도움이 되고 실전에 잘 활용 됬습니다. 모두 고맙다.

Special Thanks는 크리티아네에게 꼭 주고 싶네요. 주말마다 고생 많았다.. 한 주만 더 연구해보자 홧팅!

그리고 응원해준 다른 여단원들, 랑그릿사 유저분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8강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가진 이후 바가시 리포트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방송도 켜서  토너 경기들 구경해야겠네요. 많이들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