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벌써 이벤트 기간의 절반이 지났네요.

절반이나 지났는데 왜 점수가 제자리일까요...? 

그건 제가 랑린이라는 뜻이 아닐까요?


글 잘 못씀... 가독성 떨어짐... 노잼임...


ㅇ 점수현황

 - 1주차 : 1652 (7판)

 - 2주차 : 1654 (14판)

 - 3주차 : 1687 (21판)

   * 특이사항 

     골 2 등반 후 개같이 멸망...

     꽉잡아! 떨어진다!!!


ㅇ 9/22

 - 지난 주 게임을 분석(?)한 결과 노탱, 교환 싸움이 대세라 

   유리아를 생각해내고 나는 천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리아는 어떤지 멘토에게 물어봄

   Q. 로자리아 자리에 유리아는 어떨까요? 명반은 좋을 거 같은데.

   A. 유리아가 발이 느려서 맞다 끝날거다... 가시 드라웁이면 어떻게 써볼지도?

   그렇지만 그건 바람이 안 터진다는 말이니 3칸씩 꾸준히 가야한다.

   또한 광이라도 맞아서 피 70퍼 이하로 떨어지면 부활이 어려우니 운영이 어려울것으로 예상된다.

   Q. 그럼 로자리아 계속 쓸까요?

   A. 로자리아가 탱이 나오면 엄청 애매하다는 평이 많더라..

   발이 긴 장점이 있긴 하나... 


   ... 라는 문답 끝 나온 뉴-페이스

   

   Here comes a new challenger!


   

   4성 틀라쥬 되시겠읍니다.

   최?옷은 업따...


 - 멘토와 틀라쥬 딜각 확인

   랑린이는 수병용병따위는 찍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중장보병과 교국 친위대를 써야하는데 

   대부분의 상황에서 교국을 쓸 것으로 판단되어 교국으로 테스트함.

   (참고 : 창병 패시브 최후의 저항 3렙, 창병 공생방 71)

   

   vs 늑인 웨탐 : 택도 없다...

   vs 사막 아이언챈슬러(6성) : 역으로 따임

   vs 네윈 : 컷

   vs 천사 헬레나 : 노초절, 장판에서 끌어내리면 가능

   vs 천사 네리(노법) : 4성 및 5성은 불가능, 6성 되면 될 것으로 보임

   vs 노스택 초절 입실론 : 시네...! 중보로 때려도 불가능 ㅋㅋㅋㅋㅋ... 

   그러나 강공을 받으면 딜각 자체가 달라진다... 

   강공은 신이다...!


   다만 다른 버프가 없을 땐 천녀로 물 지워져서 웃음벨... 주의 요망...


   그리고 많은분들이 오토를 추천 해 주셔서 베른 대신 오토가 기용되었다.

   

   고견 감사합니다...!

   오토 잘 쓰니 좋았읍니다...

   지난주에 제가 못써서 슬펐던걸로...


   이렇게 만들어진 3주차 덱.

   


ㅇ 9/24

 -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함

   ㄹㅇ 다들 건강조심하세요. 

   겜안분 멘티...


   그러나 전날 밤과 새벽에 스파링 5판을 하는 기염을 토하는데...

   이를 본 멘토는 친절하게 피드백을 해주셨음...

   그러나 이 피드백은 이 글을 적기 직전까지도 까먹고 있었다고 함

   ㄹㅇ 아프지맙시다... 오래오래 랑모해오...

   

 - 23일 밤(스파링)

   


   힐다 밴을 빠르게 하며 틀라쥬를 가져갔고 틀라쥬 이동력을 보조할 로시카를 챙기며 압박을 줌.

   인게임은 틀라쥬를 이용해서 앞으로 나온 딜러 하나를 땡기고 아군 근처에 있는 네윈을 따내며 교환을 이끌어 감.

   2밴 힐다는 꽤 괜찮은것으로 보였는데 나중 경기들은 힐다를 좀 늦게 밴하는 방식을 취하면서

   틀라쥬가 죽은픽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았음..

   그럴때는 상대가 먼저 들어오게끔 유도하여 사용했는데, 아챈이나 디하르트 킬각을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함.

   그리고 루크 따러 오는 디하르트 저격용 명반을 준비했다...


 - 24일 1경기(스파링)

   


   경기는 웨탐을 허무하게 잃어버려서 기울었는데 

   멘토님께서 상대 덱에 마딜호위가 없으니 1픽 루크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피드백을 주셨음.

   에스텔이 부스팅 + 1칸 물리 호위가 있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웨탐 광으로 호위불가를 만들고 헬레나 진입을 노렸었는데

   인게임 들어가니까 봉황열파에 모든 디버프 해제 후 면역이 있더라...

   갓캐네 갓캐야... 에스텔에 의해 졌음...


 - 2경기(스파링)

   

  

   경기 전 챈에 소피아 떡밥이 돌던데 사실 소피아 무시하고 있다가 큰 코 다쳤음...

   오토는 피감 오라가 있다고...! 하다가 시밤쾅해서 주금...

   이번 승리 플랜도 루크 광 + 웨탐 광 + 헬레나 각성기로 상대하려고 했었음.

   극한의 거리 싸움 끝에 디하르트를 낚으려고 명반 루크를 일부러 던졌는데 

   기절이 큰 변수라는걸 깨달은 경기.

   그리고 아무리 광 플랜이어도 어낫은 들어야한다는걸 깨달았음.

   사팡이의 장점을 하나도 못살리고, 피 회복수단도 없고, 거리싸움이 안되더라...

   솔직히 광역강화 + 천벌 + 블홀 들고 피 없을때 대비해서 마물용병 들고갔는데 별로였음...


 - 3경기(스파링)


   멘토의 총평 : 무난히 이겼군요. 다음.

   

   ... 예?

   사실 상대분께서 법사폼 디드를 많이 안써보셔서 많이 유리해진 경기였음.

   그리고 이 경기에서 배운 점 : 2스택 입실론은 노 초절 네리로 때렸다가는 역으로 따인다...

   랑그릿사 킬각 외울게 너무 많은듯... 갓겜 맞습니까 이거?


 - 4경기(스파링)

   

   

   이 경기는 상대가 레온을 효과적으로 날려서 루크를 1컷 냈었음

   헬레나, 레온, 아레스같이 루크를 한방에 보낼 수 있는 캐릭터가 있을 때는 

   탱이나 로젠실을 통해서 1컷이 나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좋다는 조언을 해주셨음.

   사실 밴픽만 보면 5픽에 로젠실을 가져갔어야 맞지않나 싶은데 

   네윈이 힐다를 쳐서 지휘효과를 없애면 틀라쥬로 이득 볼 수 있지않을까 해서 가져갔었음.

   근데 그럴 각이 쉽게 안나오더라. 힐다가 나오면 왜 틀라쥬가 잉여가 되는지 체득했다...


   멘토의 총 평 : 아직 인지하고 있는 실수를 하는 듯 함. 실수를 줄이면 승률이 올라갈 수 있을것으로 보임.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지만, ㄹㅇ 저날은 하루종일 누워있었음... 코로나 후유증 왜이럼...? 

   다시 한 번 건강 조심하십시오... 


ㅇ 9/25

 - 약을 바꾸고 몸이 좀 많이 괜찮아졌음. 

   약도 신이야!!

  

 - 1경기

   

   

   위에서 계속 언급했던 웨탐 광 + 헬레나 연계로 풀어나간 경기

   솔직히 이거 이거 통하면 기분이 째지더라.

   아 ㅋㅋㅋ 이래서 사람들이 광덱하는구나...!

   그리고 하늘정원에서 네윈이 꽤 죽는픽이라는걸 실감했음. 

   날아다니는 웨탐과 입실론의 운용이 유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노버프 루크는 가고일 웨탐 평타로도 잡을 수 있다! 메모...


 - 2경기

      

   

   솔직히 구스타프 스킬이 뭔지 몰라서 풀어줬음...

   구스타프가 생각보다 사거리가 길더라... 

   사거리가 길어졌다가 쿨타임이 사라지면 다시 줄어들길래 그 타이밍에 앞쪽으로 배치했다가 

   앞쪽으로 튀어나온 아챈 잡으러 들어간 틀라쥬가 구스타프한테 잡히며 사거리가 갑자기 늘어나는걸 봄...

   구스타프 이거 꽤 까다로운 캐릭터같음...

   그리고 짜잘하게 쿨타임 1 늘리는 디버프를 거는데 이거 제대로 체크 안했으면 

   칼꼽고 들어가거나 기사도 켰을때 바보가 됐었을거같음.

   이것도 결국 웨탐 광 + 헬레나로 마무리했음

   쓰고보니 너무 원툴인거같기도하고...

 

 - 3경기

   


   이 경기는 상대가 밴픽만 하고 나갔는데 개인적으로 해보고싶었던 경기였음.

   저렇게 2탱일 때 로시카 2코 장판기로 괴롭혀주면 좋을거같았는데...

   그러나 감사히 골드 2로 올라갔습니다. 감사합니다...!


 - 4경기 

   


   저번시즌 말에 본 네리 원툴 조합같았는데 탱힐이 많아서 로젠실을 밴했다가 예상한대로 네리한테 유린당했다.

   네리가 발이 짧다고는 하지만 로시카나 아이리스를 풀어주면서 그것도 아니게 되었고,

   1턴에 게임이 터지면서 방지턱 도착...

   꽉잡아...! 떨어진다!!!!!!


 - 5경기 

   


   이건 상대가 입실론을 잘 몰라서 낚아먹은 경기가 되겠다.

   ... 시즌 9 원더...? 왜 입실론을 모르셨지...? 입실론 쓰기 전에 원더를 다셨을지도 모르겠음...

   상대가 힐다 패시브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입실론으로 시시를 쳤고 당연히 시시는 생존.

   빠져나온 입실론을 루크로 컷 했고, 호위 범위 밖으로 빠져나온 내 입실론을 로시카로 쳤다가 ㅈㅈ치고 나가심.

   음... 입실론을 잘 모르셨던걸로... 덕분에 떨어지지 않고 1715로 골드 2 마무리하는... 듯 하였으나...


 - 6경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막겜을 하면 꼭 진다는 징크스를 극복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한 경기.

   솔직히 밴픽은 잘 한 것 같았다...

   그러나 네리에 티아라 바람이 들어가면서 창병 호위범위 밖에 있던 인형이 따이면서 루크가 상했고,

   교환이 애매해지며 입실론 엔딩으로 끝나게 된 경기...

   입실론도 신이다...!


   개인적으로 빌드업을 차근차근 잘 쌓고있었다고 생각했는데 티아라 바람이 들어가는 바람에...

   너무 아쉬운 경기였음. 덕분에 다시 방지턱 도착...


 - 7경기

   


   개인적으로 어제 한 경기중에서 제일 아쉬운 경기.

   멘토께 이 경기를 제일 먼저 피드백 받았다.

   이하는 멘토의 평 

   멘토 : 밴픽만 봤을 땐, 인겜이 중요한 느낌이다.

   멘토 : 보니까 입실론 실수하셨네요.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문제의 장면입니다... 흑흑

   저기서 카유라가 오토를 칠 각이 나와서 그 자리를 입실론으로 막으며 자화자찬을 시전함.

   헬레나가 오토의 각성기를 맞으면서 움직임에 제한이 있던 상황이었고, 저 자리에 있는 입실론을 잡으려면

   기사도를 사용 후 입실론 옆에서 턴종, 그럼 나는 남은 보르너로 헬레나를 컷하며...

   입실론 피를 채우고 그림자 탈출을 다시 시전할... 줄만 알았다...

   묘수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내 꿈이었고...

   

   

   

   ㅋㅋㅋ 그딴건 없다 게이야 ㅋㅋㅋ

   

  

   헬레나를 컷 하였으나 무기는 계속 깨져있고... 카유라에게 입실론이 따이는 대 참사가 발생했다.

   그리고 그 후는 멘붕 상태로 빠져서 웨탐을 허무하게 내주고 네윈엔딩... 

   네윈이 정말 패왕이 되더라. 내 네윈은 안그러던데... 흑흑...

   

   이어서 멘토의 평은

   보르너의 각성기에는 상성무시가 있기 때문에 각성기로 잡고 후속타를 노릴 수 있게 배치하는게 좋았을 것 같다.

   (이중극점으로 컷 했었음, 상성무시 생각도 못함...)

   그리고 후속타로 카유라 잡으면 웨탐으로 네윈을 막으며 슥삭- 할 수 있었을지도 몰랐다...

   이런 덱처럼 탱 힐 다뽑는 덱이 요즘 많은 것 같은데, 관련해서 밴픽을 좀 더 연구해보도록 하죠!


   인게임에서 실수가 많았지만... 마지막 경기가 제일 배울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밴픽도 밴픽이나, 운영이라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포석을 잘 까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걸 깨달았고, 

   저도 그런 포석을 생각해두며 플레이 해야겠다는 반성을 했습니다.

   입실론 저것도 포석임 아무튼 그럼 ㅇㅇ



오늘 보고서는 좀 길었습니다.

챈 불타오르는 와중에 스압인 보고서 올리니까 뭔가 뭔가임.... ㄷㄷ


언제든지 지적해주시면 감사히 하나하나 읽고 대입해서 서밋하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로 정말 일교차가 커진 요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저처럼 아프시면 안됩니다...

오래오래 같이 랑모해오....

이번주도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