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서밋 20판하면서 30점 떨어졌었거든 

1650점 시작이었어서
사실 골드 방지턱 아니었음 더 떨어 졌을거라

체감상 100점 넘게 떨어진 기분이었는데
벤픽이랑 인게임 전부다 너무 엉망이라 

주말에 너무 고통스러웠다

이번에 서밋 두번째 시즌이라
잘하고 싶어서 멘토 멘티 참여하고 있는데 

멘토 고생하면서 알려주는데
너무 엉망인거 같아서 멘토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며칠전에 멘토링 받으면서도

사람들 많이 보는데 멘토한테 

엄청 징징거리고 그랬거든


근데 여단리그 우승했다

내가 거의 최약체라

아무도 내가 우승할거라 예상 못했을 건데
당연히 나도 예상 못했지
매경기 온갖 사기 다쳐서 이기긴 했는데
그래도 매경기 여단원 분들한테
반전 꿀잼 보여준거 같아서
나도 재밌더라

진짜 서밋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주말에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괴감 들었는데

그래도 안놓고 하다보니까
온갖 운이 다 따라서

이길 생각도 못하던 고수분이랑도
꿀잼 경기가 나오고 그러더라 


서밋하다보면 고통스러울 때도 진짜 많은데
멘탈 잘챙기면서 꾸준히하면
언젠가 진짜 좋은일도 생기지 않을까 힘내라
나한테 하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