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챌

가운데 있는 보스를 때려잡는 게 목적. 특이사항은 아군이 보스를 때리고 나면 보스의 병종이 때린 놈의 병종으로 변환된다.

정공법은 이를 활용하여 보창기 뺑뺑이 돌리라는 뜻 같음. 2턴째부터 주변에 졸개들을 소환하는데, 이 졸개들은 매 턴 보스에게 디버프를 걸고, 보스는 이 디버프를 버프로 전환한다.

보스를 한 번 격퇴하면 부활하며, 받는 모든 피해-100% 버프가 걸린다. 또한 보스 위쪽에 보라색 장판 2개가 출현한다. 이 장판을 밟은 아군은 이동력이 증가하고, 보스를 때리기 전 보스가 갖고 있는 버프를 1개 탈취할 수 있다. 중첩이 가능하므로 한 명에게 2개를 몰아줘서 한번에 버프 2개를 돚거할지 아니면 한명이 하나씩 돚거하게 할지는 본인 선택. 사족으로 번역 오류인지, 장판 상태에서는 분명 보스를 때린 후 버프를 빼앗는다고 되어 있는데 막상 장판을 밟고 버프를 얻어보면 보스를 때리기 전 버프를 빼앗는다고 나오고, 실제로도 때리기 전에 빼앗는다.

 보스 주변에 나타는 잡졸들은 우리가 먼저 때리는 게 아니면 공격하지 않고, 격파하면 우리에게 재이동을 끝없이 부여한다. 이를 활용하여 보스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잡졸들을 빨리 제거하는 게 좋음. 버프를 빼앗을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턴 언데드 같은 버프 제거 스킬로 보스의 버프를 지워버리는 것도 괜찮다. 보스가 버프 여러개 갖고있으면 즉사기급 광딜이 날아온다.



내가 고인물이다 싶으면 프레이야를 뽑아서 조져버리는 걸 추천한다. 이쪽이 더 빠르고 시원시원하다. 마지막으로 보스는 승병과 전투할 시 방어와 마방이 50% 올라간다. 루크나 유리아를 주로 쓴다면 주의하자.






4챌

 운빨좆망맵이다. 보스는 보병으로 시작하며, 보스 옆의 출력 단자가 아군의 병종을 마구 바꿔놓는다. 챈에도 잘 알려진 기병 꼼수를 쓰고자 할때 수많은 리트를 하게 만드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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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아군이 시작할 때 1번 위치에는 레온이나 헬레나 같은 재행동이 가능한 기병을 배치하는 게 좋다. 시작하자마자 1번에 있던 기병이 뛰어올라가 보스 위에 있는 입력 단자(리파니 폭탄)를 때려주면 아래쪽에 있는 출력 단자(안젤리카 소환수)도 기병으로 바뀌는데, 이 때 다른 캐릭터가 출력 단자를 때리면 때린 캐릭터도 기병으로 바뀌며 재행동을 얻는다. 이런 식으로 병종을 바꿔가면서 공략하는 게 골자. 다만 이 방법을 쓸 때 1번 위치에 있던 기병이 창병으로 바뀌면 얌전히 리트해야 한다. 보스는 2턴씩 돌아가며 병종을 보창기로 바꾸다가 다시 병종이 없는 상태로 돌아온다. 이 때 보스를 한대라도 더 때려놓자.

다음 턴에는 자신 주변에 졸개 3명을 소환하는데, 이들 중 하나라도 빨리 잡아야 바로 다음 턴에 날아오는 광역기가 조금이라도 덜 아프다. 셋 다 처치할 자신이 없다면 화력을 쏟아부어 하나라도 때려잡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졸개들이 소환된 상태에서 보스는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졸개들은 보병 창병 기병이 하나씩 나오는데 각자의 상성 병종이 아니면 방어와 마방이 100% 오른다.


보스 주변에는 고압 전류라는 이름을 가진 장판이 4군데 존재하며 밟으면 즉사한다. 덩치가 큰 보스 뒤에 숨어있는 장판을 주의하자.






괴상한 버그가 있는데, 셀베리아로 출력 단자를 공격해서 병종을 바꾼 뒤 각성기로 자리를 잡으면 도로 궁병으로 돌아간다.









5챌

제국 4인방 중에선 발이 가장 빠른 레온 먼저 조지게 될 것이다. 이멜다의 채찍버프를 받고 날아와 공격하는 요주의 대상.

 장군을 때려잡으면 그 자리에서 용으로 변하며, 용 주변 한칸씩 장판이 깔린다. 장판 위에서는 고정 피해를 입고(토와로 못 씹는 걸 보면 아예 면역 불가인듯) 병종이 강제로 변환된다.


1. 레온을 격추시키면 나오는 청룡은 기병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를 갈기고, 주변에 있는 내 캐릭터를 기병으로 바꾼다. 이번 턴에 공격하지 않았다면 피해량이 10%씩 증가하고 최대 10스택까지 적립된다.

2. 이멜다를 잡으면 나오는 빙룡은 주변에 있는 내 캐릭터를 마법사로 바꾼다. 이번 턴에 공격하지 않았으면 부대 사거리가 1씩 늘어나고 최대 10스택까지 적립된다. 물 속에 위치할 시 생명 외 모든 속성이 20% 줄어든다.

3. 발가스의 염룡은 주변에 있는 내 캐릭터를 창병으로 바꾸고, 주변 3바퀴 이내에 아군이 있을 경우 무한 부활하고, 3바퀴 내 적들의 방어와 마방이 50% 올라간다.

4. 에그베르트의 흑룡은 주변에 있는 내 캐릭터를 마물로 바꾼다. 풀밭, 숲에 있는 캐릭터와 전투 시 용가리가 입히는 피해량이 200%나 뻥튀기된다.


먼저 가장 까다로운 에그베르트와 발가스를 리아나의 천공사수 등으로 꾀어낸 뒤 레온과 이멜다를 먼저 격추시키는 게 편하다. 이 경우 에그베르트가 뽑아내는 분신에 천공사수가 터지지 않도록 거리조절을 잘 하자. 


다른 용들은 이동을 하지 않지만 레온의 청룡은 3칸 이동을 한다. 이 점에 주의해서 배치할 것. 이멜다의 빙룡은 물 속에 있을 시 능력치가 저하되므로 스펙에 자신없다면 이멜다를 물속에 밀어넣고 원작재현해 주자.

가장 큰 문제는 발가스의 염룡. 3바퀴 이내에 자기편이 있으면 절대 안죽는다. 천공사수를 잘 활용하여 에그베르트와 발가스를 떼어놓았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하고 둘이 붙어다니며 전우애를 시작하면 심히 골때린다. 심지어 발가스와 에그베르트의 이동경로는 하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낚시에 성공하여 발가스를 원작재현해 주었다면 혼자 남았을 에그베르트는 최대한 수풀이 없는 벌판으로 끌고나와서 패자. 상술했듯이 숲, 풀밭에 위치한 아군이 흑룡한테 맞으면 횡사한다.


그 점만 숙지하고 패면 아주 미친듯이 어렵지는 않다.




발큐리아 챌린지라면서 발큐리아 캐릭터는 어디가고 랑2의 제국 4인방이 나온다. 등장인물 3인방 말고는 계약을 못/안 했나보다. 최종보스 아라고의 sd는 물론 안 나온 캐릭터들의 실루엣까지 만드는 정성을 보여줬던 사무라이 트루퍼 때랑은 천지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