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등만 해봤어가지구. 솔직히 아짐 10시 반부터 아무 생각없이 그냥 달린 거 같아!! 소대장+부여단장 하면서 이렇게 사람들 관리하기 빡센줄 미쳐 몰라떠!


사람들 다 옮겨야 되구. 톡 일일이 봐야 되구. 동선 틀어지지 않았는지 체크해야 되구. 진짜 뭘 했는지 계속 폰만 집중해서 다른 일이 생각두 안 난다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해보니 보람은 있네. 랑국지라는게 경쟁이라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동안 준비한게 얼마나 노력과 결실을 이뤘는지가 가장 뿌득한 거 같앙. 서밋은 아직 초보지만 그래두 뭔가 랑그하면서 챔피언 한번 달성해보는게 꿈이었는데 뿌듯하구 담시즌 원더 찍어봤으면 좋겠담.


오늘 다들 랑국지 하느라 고생했구! 여단원 사람들하고 좀 더 친밀해지는 행랑모 시간이 됐으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