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만 복잡해 보이지 실제론 많이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계가 있어야 멘탈이 편해짐



순서대로 해적(물), 사무라이(불), 영종 이렇게 세 명의 보스를 처치하는 것이 목표.


쫄은 거의 안 나오기 때문에 전법-배수진이나 전술-피의 일족은 봉인.


-준비물-

1) 광역힐 (많을 수록 좋음. 범위도 넓을 수록 좋음-> 광역 범위 늘려주는 람다 고유기 같은 게 아주 좋음)

2) 이동력 증가 or 재행동 (한턴에 최대한 많이 움직일 수 있게 기동력 관련 보조 스킬 필요. 예를 들어 에스텔 희망찬 응원이 대표적이고,마딜러는 람성참 있으면 집어서 이동력+3 만들어주면 좋음. 무지성 재행동 되는 피의 광란은 보이면 무조건 집어가기)

3) 단일 딜을 버텨줄 캐릭터 (배치로 커버 가능)

4) 밀치기 면역 (없어도 아무 상관 없는데 있으면 좀 더 쾌적함. 감전 서클렛이나 힐다 각성기 등)


세 명의 보스가 각각 다양한 스킬을 들고 있어서 전부 숙지하고 들어가면 너무 오래 걸리고 머리도 아픔. 그래서 그냥 매턴마다 어떤 스킬 쓰는 지 위주로 보는게 편합니다.



-기본 공략(선요약)-

1) 사무라이(불) > 해적(물) > 영종 순서로 잡을 것

2) 단일기 맞으면 반대 속성 보스 때려서 디버프 삭제 가능

3) 광역 맞고 안 죽으려면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방어지형 올라갔다 해야함

4) 수정골렘은 도시락으로 아껴놨다가 버티기 힘들 때 사용하기

5) 가능하면 사무라이는 6턴, 늦어도 7턴 안에 잡기



-추천 전법-


위에서 이동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 이유는 3턴부터 광역에 대응해서 캐릭터들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해야하기 때문.

그래서 최대 사거리 4~5에서 보스를 저격가능한 궁병+신관팟 전법이나

야전 받아서 물에서도 걸어다니고 때리고 재이동 만들어 주는 기병+창병마물팟 전법을 강력 추천.


지속딜을 넣어야 하니 벽력일격 집어서 쿨 빨리 돌려주면 좋고, 나머지 하나는 걍 본인 파티에 맞게끔 아무거나.

배수진은 시시 고유기 집은 거 아니면 봉인. 사실 시시 고유기 집었는 데도 봉인함.




-1턴-

애들 스킬 대충 읽어보면 단일기 때림.

한놈은 물리딜, 한놈은 마딜, 영종은 평타(물딜) 때리는 데, 탱커로 둘 다 버텨도 되고 베르너 반격모드로 버텨도 되고 배치로 커버해도 됨.

원거리 공격기술이라서 아군 근접캐를 우선 타게팅 하니까 맞을 놈 앞에 당겨주기.


 

예시) 물딜은 창병으로 막고 마딜은 쌍원호체로 버텨주기. 영종 평타는 그냥 맞았습니다.



근데 저렇게 배치하면 보스들이 ai 상 멀리서 친다고 위로 올라가서 나중에 딜 넣기 조금 힘들어짐.

가능하면 아래쪽에서 막아주는 것이 좋다.


딜은 항상 사무라이(불) 먼저 넣는데, 해적(물)도 같이 때려주면 좋음.




-2턴- 물에 들어갈 준비하는 턴

아까 1턴에 단일기를 맞은 애들은 몸에 이상한 디버프가 생김. 방벽 마냥 눈으로 확인하기 쉽게 표시가 된다.

해적(물)에게 맞으면 파란색이 생김 -> 주는 피해량 40% 감소. 사무라이(불) 한 대 때리면 사라짐.

사무라이(불)에게 맞으면 빨간색이 생김 -> 받는 피해량 20% 증가. 해적(물) 한 대 때리면 사라짐.


대충 물+불 반응 일으켜서 디버프 지우는 기믹이구나. 하면 됩니다. 그러니 1턴에 맞은 애는 여유 있을 때 반대 속성 때려서 디버프 지워주기.


2턴엔 영종이 이상한 스킬 쓰는데 어차피 얘 마지막에 잡을 테니 걍 무시하셈.


해적(물)과 사무라이(불)은 평타를 쓰는데, 해적은 원거리 공격이라 근접캐 위주로 때리고, 사무라이는 근거리 공격이라 원거리캐 위주로 때리니 탱커가 없으면 이 역시 배치로 커버 가능. 이 평타로는 디버프가 안 걸린다.


만약 기동력이 낮은 캐릭터들이 있다면, 최대한 물에 들어갈 수 있게끔 2턴에 최대한 물 근처에서 싸울 것.




-3턴- 물에 들어가는 턴

해적(물) : 골렘 뽑음

사무라이(불) : 광역 날림 (맵 전체)

영종 : 밀치기 광역 날림 (3줄)

사무라이(불)이 광역기 날림. 불 광역이니까 물에 들어가야 사는 구나, 하고 이해하기 쌉 가능. 애들 다 물 속에 들어가야 한다. 안 그러면 불타 죽음.

그리고 영종도 3줄짜리 밀치기 광역을 날리기 때문에 광역 2연타 대비할 것.


위쪽 분수들은 전부 벽으로 막힌 길이라서 1턴에 적이 위로 몰려있으면 이런 식으로 딜 못넣고 도망만 쳐야함.

기병파티 전법이 여기서 빛을 발하는데, 얘네는 상황만 좋으면 때리고 재이동도 되고 전법으로 야전 받아서 딜도 잘 넣음.

궁병파티도 궁병 사거리가 5 이상이면 물에서도 충분히 딜을 뽑아낼 수 있다.


2연 광역 막아야 하니 당연히 수정 매스힐이 있으면 좋고, 애들 풀템 안 갖춰져 있으면 비명횡사할 수도 있음.

당연히 수정 매스힐이 짱이라서 하나쯤 집어두면 매우 유용함.


밀치기는 힐다 각성기, 감전 서클렛 등으로 막을 수 있다.

요렇게




-4턴- 물에서 나오는 턴

해적(물) : 광역 날림 (맵 전체)



이번엔 반대로 해적(물)이 광역기 날리는데, 물 속성이니까 물에 있으면 반대로 즉사함. 그러니 물 밖으로 나오면 된다.


그거 말고는 별 거 없음. 골렘은 장식물이라고 생각하고 걍 놔둘 것. 차피 걔가 때려도 딜 20밖에 안 들어옴.


또한 기동력이 낮은 캐릭터들은 다음 턴 대비해서 전부 아래로 빠질 준비.




-5턴- 방어지형으로 올라가는 턴

해적(물) : 1턴에 쓴 단일기 씀

사무라이(불) : 1턴에 쓴 단일기 씀

영종 :  광역 날림 (맵 전체)


이번에는 방어지형 안 올라가면 전멸이니까 방어지형으로 다 피신해야함.


방어지형은 죄다 아래쪽에 있지만, 리코리스가 있는 저 위치가 1x1 숲 지형이라서 저기에 급하게 하나 올려둘 수 있다.

단일기는 근접캐 위주로 때리니까 탱커를 최대한 가까이 배치해서 맞아주면 됨.


이 턴 역시 때리고 방어지형으로 도망가기 쉽지 않아서, 미리미리 보스들을 아래로 유인해뒀어야 딜 각 잡기 편하다.

그 마저도 사기 고유기나 전법 영향 못 받는 사거리 짧은 애들은 또 딜 쉬는 타이밍.




-6턴- 즉사기 날아오는 턴

사무라이(불) : 즉사 광역 날림


미친 놈이 0.35배도 아파 죽겠는데 6배 광역을 날린다. 맞으면 당연히 걍 죽음.

그래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6턴까지 사무라이 죽여버리기

2) 수정골렘 도시락 먹기


보통 1번으로 깨는 게 편하지만, 딜이 모자란다면 2번을 써야함.



해적(물)이 소환해둔 수정골렘은 죽으면 이렇게 3x3 장판을 깔고, 그 위에서는 받는 데미지가 2가 됨.

그래서 본래 의도는 수골을 위험한 타이밍(특히 즉사기)에 쓰라고 만들어 둔 것.

만약 이 턴에 사무라이를 죽일 거라면 더 이상 파란색 디버프는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니 주의.

다만, 파란 디버프는 주피깎이기 때문에 힐러나 탱커는 맞아도 아무 문제 없음.




-7턴- 2턴과 동일. 여기서부터 계속 반복

해적(물) : 골렘 뽑음

사무라이(불) : 광역 날림 (맵 전체)

영종 : 밀치기 광역 날림 (3줄)


사무라이가 살아있다면 2턴과 동일하게 물에 들어가야 하는데, 만약 딜 부족해서 전 턴에 못 잡았다고 해도 7턴 정도면 사무라이는 문제 없이 처리가능 할 수준. 걍 죽여버리고 물에 안 들어가면 된다.

해적은 7턴까진 살려두길 강력히 권장하는데, 보다시피 7턴에 수정골렘 도시락을 하나 더 주기 때문.


이후도 계속 똑같이 흘러간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사무라이를 6턴 안에 딜버스트로 잡아버리고 해적 천천히 잡아주고 마지막으로 남은 영종을 마무리해주는 것.

근데 해적이랑 영종은 기본 공격이 원거리 공격이라서 피 빠진 근접캐로 함부로 치다가 반격딜에 죽을 수도 있으니 방심하지만 말 것.



영종은 자꾸 이상한 스킬 쓰면서 피해를 막아주는 방벽을 여러 겹 쌓아놨을 텐데, 이건 피해를 줄 때마다 하나씩 깨짐. 고정 피해로도 깨지기 때문에 조석이나 라그로 한 번에 두 개 이상을 깰 수 있다.


때때로 날아오는 천둥우(방어지형 올라가야 버티는 광역)만 주의해서 애들 내려주거나, 수정골렘 까먹어주면 무난하게 클리어.


결국 사무라이(불)만 빨리 잡으면 쉽고, 광역힐과 높은 기동력이 있어야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추천 스킬/전술/시너지-

두 번 깨긴 했는데 둘 다 리세 한번도 안 돌려서 아는 시너지는 사실 별로 없음..


대충 써본 캐릭만 평가하자면,


신관궁병팟 베이스에 틀그마 아카야. 프레아는 유기함.


 

역시 신관궁병팟 베이스. 람다는 천옷 장비가 안 나와서 결국 포기하고 레딘 기용.


레딘은 그냥 평범한데, 아무 생각 없이 신수 키면 반격딜이 세서 잘못하면 수정골렘 도시락을 미리 까먹는 실수가 생길 수 있음.

리코리스는 힐러 1티어다.

마리안델은 힐도 되고 딜도 되니까 걍 사기임. 유일한 단점은 재행동류 액티브 스킬 쥐어주면 거기에 마나 에너지 4스택 다 날린다는 거.

베르너(틀그마)가 반격모드를 켜서 단일기를 무지성으로 막아내고 반격딜도 세게 꽂을 수 있어서 얘 보이면 집어가는 거 강력 추천. 시너지 안 받아도 됨 걍 사기임

아즈사는 10라만 사기가 아니고 15라에서도 쌍원호체로 버티기 좋아서 사기가 맞다. 다만 스피릿 어택이나 각성기는 벽력일격 전법의 쿨타임 감소가 적용 안 됨.

아카야는 일반맵에선 꽤 좋은데, 15스테이지에선 늑대를 못 써서 별로.

엘마는 지팡이를 절대 살릴 수가 없다.. ㅠㅠ 일단 지팡이 첫 소환은 물에 꼽아 넣긴 해야함.

오메가는 보스전에선 고유기 없다고 보고 쓰는 캐릭터. 그래도 궁병이라서 좋은 편. 일반 맵에선 당연히 사기임.

토마는 토마가 좋은 건 아닌데 토마 고유기가 좋아서 광역 피해가면서 딜 넣기 매우 좋다.


격류(전술) + 범위증가 = 격류가 원래 1x1인데 람다 고유기 등으로 범위가 증가하면 2x2 이상이 된다. 람다 개사기


격류(전술) + 리코리스 = 모든 격류 장판이 리코리스 장판으로 깔림.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매턴 공짜 힐 장판을 깔아준다! 힐팡이 끼면 디버프도 풀어줌. 힐 장판으로 바뀌긴 하지만, 격류가 깔리면서 어쨌든 1턴간 격류 공 버프도 주변에 들어가기 때문에 정말 좋은 시너지 중 하나. 여기에 범위증가 전술 달아주면 매턴 2x2 힐장판 까는 사기 시너지 완성. 


시시 고유기 = 일반맵도 사기고 15라 보스전도 사기임. 탱커나 힐러가 남는 전술 자리에 가져가면 만능이 된다. 만약 탱커가 없어도 1회용 탱커 가능하고, 마지막에 영종 방벽 벗길 때도 좋다.


치명타 + 이도류(키리카제) = 항상 사기였지만 여기선 더 사기. 이멜다 채찍+이도류 하면 아군 계속 때려서 치명타 띄우고 그걸로 스킬 쿨 계속 돌리기 가능. 치명타 빌드 짰으면 딜량 기대값이 엄청 높다.



스킬은 광역 힐 계열과 이속 증가 계열, 재행동 계열은 반 필수로 챙겨가면 좋음. 6턴 안에 사무라이 잡으려면 어쨌든 폭딜이 최고니까.


해피 트리거, 희망찬 응원 등 이속 증가 걸어주는 광역기가 유효할 것이고

수정 매스힐은 명실공히 사기 기술. 범위 넓은 1쿨 매스힐인 멜파니 각성기 왕위 훈장도 매우 좋음.

상술했듯 람성참처럼 자체적으로 이속 증가가 달린 사기 기술은 무조건 집어가기.

재행동류는 당연히 쿨타임이 짧을 수록 좋고, 효능 상관없이 일단 집으면 됨. 냉혈, 오메가 각성기, 크루거 방벽, 리사 변신기, 미셸 마갑대역, 아챈 재행동기 등등... 물론 그 중에서도 한 턴에 두 번 때릴 수 있는 피의 광란, 리아나 어게인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