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픽부터 내내 수가 파악당한 느낌이었음

"그거 할거야? 그럼 난 이렇게 할건데 어쩔래?" 이런 느낌

상대는 내가 A를 막으면 B로 오고 B를 막으면 C로 오는데

나는 A를 하려고 하면 B로 막히고 C로 하려고 하면 D로 막히는 느낌?

1경기는 그거때문에 압박이 심해서 시간조절도 못하고 말아먹었고..


2경기는 아직 경험이 한참 부족하구나 느낀 경기였음

레온 엘라스타 나오자마자 밴픽 어떻게 해야하나 머리 엄청 아팠고

상대가 계속 조여들어오는데 내가 막을 방법이 없으니까 결국 무리수 두고 GG


경기시작전에 어버버하다가 지는 모습만 보여주지 말자 했는데 결국 그런 모습 보여줘버렸네 ㅋㅋ

아직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이번 시즌은 본 실력에 비해 너무 높게 올라온 것 같음


상대하신 엑시즈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트리플 파딱베기 축하드립니다 ㅎ


기대해주신 분들, 마권 걸어주신 분들 죄송합니다.

난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