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유저 기준으로 비싼덱은 그때그때 다른거지 꼭 눕덱이 비싼건 아님.

일단 오픈유저는 훈련장은 다 끝난지 오래고, 장비도 최신장비 아니면 필요한만큼은 거의 다 있음. 장선권만 1년에 3개씩 나오는데 모자르기가 더 어려움. 마부? 몇몇 변태들이 쓰는 방1500 등불 이런것때문에 착각하게 되지만 세팅이 훨씬 중요한 문제지 마부는 별로 핵심적인 요소가 아님. 애당초 비슷한 숫자의 스크롤 발랐으면 눕덱이나 교환덱이나 마부로 큰 차이는 별로 없음. 그럼 남는건 뭐냐면 결국 최신캐를 바로바로 투입하는 성급밖에 안남음


아카야 부스터 쓰는 빈센트 크루거 크림조왕 클로테르 광날빌덱 유행할때 많이 나왔던 말이 '광날빌은 갑부들이나 하는덱' 이었음. 어찌보면 당연한게 저덱 유행할 당시에 광날빌 핵심파츠 6성 찍어주려면 과금 존나 해야니까. 지금은? 광날빌 파츠중 그나마 최신캐가 율리안 하나고 특별히 필요한 장비도 없는 아주 올드한덱임


반대로 시즌9 후반부터 유행해서 시즌10초까지 썼던 대표 눕덱인 오토마리덱은 당시 기준으로 전혀 비싼덱이 아니었음. 마리안델이 출시된지 2~3달 지난 시점에 유행해서 성급작이 이미 끝났으니까. 그리고 시즌10에 틀로렌에 틀라쥬 알리시아 다 넣은 진성 교환덱은 당연히 당시 더럽게 비싼덱이었음


닥치고 탱버는 지금은 잘안하는 방식이지만 이번주에 과금 존나해서 틀젤다6성 찍으면 탱버플랜도 많아지겠지. 그런 메타를 타면 탱버덱이 존나 비싼덱이 되는거임.


따지고 보면 이유는 단순한데 한섭 특유의 미래시+성능충 콜라보로 공장덱에 안들어가거나 잠깐 유행하고 끝나는 캐릭은 대부분 아예 안키우기 때문임. 당장 로스탐 아즈사 성급작 안하고 아샤메르 카구야같은 닭장녀 성급작하면 먹은 캐릭터는 똑같고 조각도 똑같이 들어갔지만 전자는 흔한 공장덱, 후자는 갑자기 돈많은 눕덱됨. 사실 재화 소모 관점에서 둘의 차이는 아무것도 없음. 장비를 따져도 마찬가지인게 장선권으로 매복자뽑는건 당연한건데 정전기모자 뽑는건 진성 눕덱들 아니면 아무도 안하잖아 눕덱은 단지 후자를 선택할수도 있는 사람들인거고. 


결국 핵과금 아니라 자기가 집중한 방향에 따라 덱빌딩이 되는거라 선택의 영역일뿐임 과금이 적든 많든 눕덱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수있음. 공장 따라가기 바빠서 안하니까 비싸보일뿐이고 진정한 의미의 비싼덱은 막 나온 최신캐 다 때려넣는 덱말고는 랑그에 딱히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