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편으로 대충 네튜가 틀레스를 선택한 이유를 알겠구만. 주인공급 전투 능력에 압도적인 전력의 소유주일 뿐만 아니라 현지인과의 협상과 협력이라는 선택지를 포기하고 틀그마가 말하는 오만하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신의 선택을 밀어붙일 수 있는, 이미 비슷한 걸 해본 녀석.


불통이 심하다 했더니 이미 네튜가 현지인과의 협력 = 너무 많이 실패한 루트라는 경험을 공유했나 보구만. 근데 그럼 네튜는 1번만 실패한 게 아니라 이미 여러 시공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루트를 반복하고도 계속 실패한 건가? 유일한 성공 사례가 틀레스 에밀레종한 이번 시공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