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터져버리고 후기쓰러와따리..

먼저 기존 삼신기(틀돌이 그랜신 용가리)에 각성자가 추가되서 발사대 역할이 되다보니 다소 부진하던 애들도 출몰했다..
덕분에 게이질이 너무 힘들어져서 꽤 괴로웠다.

근데 생각보다 등반승률은 회사에서 알짱대다 튕겨서 패배처리된 2판,
가마니 서서 턴종되서 역전된거 3판 고려하면 꽤 준수한거 같기도..
그래도 승률딸치는 재미가 있는데 아쉽기도 하다...

여전히 등반때는 정형화되지 않은 덱이 가진 장점이 보였다.
애정캐인 틀구마 마리를 넣고 로스터를 짜보려니 게이말곤 답이 없었다.  올리버를 대략 5시즌쯤 쓴 거 같은데
인플레가 가속되는 요즘엔 3시즌이나 했으면 마니 했다 싶어서 놓을까 싶다..
ㅠㅠㅠ

멘토멘티는 3번째였는데 아마 실패한 유일한 시즌이 아닌가 싶다.
첮주부터 다 안 한다는 사람은 바로 쳐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너무 답답해서 전시즌에 담당한 멘토분께  문의까지 했었다..

오늘은 진짜 이기고 싶었는데 역시나 예정된 죽음이 찾아왔다..
토너고 등반도 맨날 긴장되서 손에 땀나고 커피 안 마시면 진행이 안 됐는데
오늘은 캐쥬얼처럼 진짜 재밌게 했다.
흉노덱으로 그나마 비벼본 기억이 있었눈데 율정 안 된 애들도 많고 좀 불리한 쪽에서 자주 나오던 뻔한 패턴 같기도 해서 그냥 갔는데 역시나.. 흉노로 갔으면 더 ㅈ될 뻔 했다... ㅋㅋ
보는 사람들은 얼탱이 없을 정도로 처참히 찢기긴 했는데..  크흠..
역량차가 몹시 난다.. ㅠ

저번 시즌에 후기쓰며 스밋 못한다고 해놓고 휴게실에서도 몰래 한두판하고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스밋하고 하는 꼬라지보면 다음시즌도 어케든 할꺼 같다... ㅋㅋㅋㅋ

다들 골드 원더 512 토너 본선 등등 목표잡고 하면 재밌으니 으쌰으쌰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