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

- 1일차 12월 2일 토요일

네시사분 (S13 32강) vs モコナ(명탐정 모코난, S13 32강)

블리에 (S12 16강) vs ぜるだ31(젤다31, S8 4강, S12 16강)


1일차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SZys8R8F54



- 2일차 12월 3일 일요일

선공깡패 (S3 우승, S12 32강) vs わむ(웜, S12 8강)

박점멸 (S13 4강) vs 玉ねぎ大佐(양파 대령, S13 16강)


2일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woM2j36tdU


- 3일차 12월 9일 토요일

니나노오피스7 (S8, S9 우승) vs だるび (S13 4강)

나비탕 (S11, S12 우승) vs 天才ノエトワール (S11, S12, S13 우승)


3일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NhrJfG39zE


- 4일차 12월 10일 일요일

5 vs 5 팀전 단판 (스코어에 상관 없이 5경기 모두 진행합니다)


[ 참가 선수 ]

네시사분 (S13 32강, 선발전 우수)

- 그는 성실하고 꾸준한 플레이어이다. 안정적이면서 탄탄한 경기력으로 토너에 개근해왔고 각종 사설대회에서도 활약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념이 될만한 커리어를 가지진 못했다. 성실함과 안정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도 사선을 넘나드는 혼전에서 최후의 승부수를 주저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이 뒤따르기도 하였다. 그에게는 계기가 필요하다. 번데기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탈피를 해야 하고, 액체가 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임계점을 넘어야 하는 것처럼. 계기를 갈망하는 그에게 한일전 대표 선발이라는 기회가 찾아왔다. S12 4강러, S13 8강러를 차례로 꺾으며 한일전 티켓을 거머진 그는 내친김에 한일전 승리까지 노리고 있다. 이번 계기를 잘 실린다면 다음번 그의 소개글은 보다 화려한 내용으로 채워지게 될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고 자주 가지만, 오늘은 한국대표 첫경기 선수로서 꼭 이겨서 한국팀에 기세를 가져오겠습니다!!!"


블리에르 (S12 16강, 선발전 우수)

- 그를 표현할 수 있는 고사성어가 있다. ‘괄목상대’. 그는 오랫동안 조용한 유저였다. S2부터 꾸준히 토너에 출전한 베테랑이었지만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커리어를 보냈다. 그저 랑모가 재밌었어 꾸준히 게임해 온 세월이 1년, 2년, 3년...그리고 4년이 가까워지던 어느날 그는 눈을 떴다. S12에서 생애 첫 본선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23년 8월에 있었던 한섭 최고의 단체전 사설리그 FNL16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전승가도를 달리며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시즌 MVP를 수상했다. 웨탐의 시대의 끝 무렵에서 드디어 각성한 그에게 각성자 이후 새로운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이다. 한 세대의 종언을 대표하고 말 것인가 아님 새로운 시대의 초신성으로 빛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새로운 시대에 이미 들어가 있는 일섭 고수들과의 대결은 바로 그 갈림길의 시작일 것이다.


"한국서버 대표로 일본서버와의 친선전에 참가할수 있어서 기쁩니다. 선행서버인 일본서버분들에게 한수 배우겠습니다. 좋은 경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공깡패 (S3 우승, S12 32강, 선발전 우수)

- 랑모계의 정대만(미츠이 히사시). 과거 그는 한섭에서 손꼽히는 파워를 가진 계정의 소유자였다. 우월한 계정 파워를 바탕으로 한 안정된 경기 운영과 자신의 파워에 대한 믿음에 기반한 과감한 승부사 기질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S3 토너에서 우승! 한섭의 왕이 되었다. S3 결승전은 한섭에서 역대 최고의 결승전으로 꼽히는 명승부였기에 그의 앞날은 탄탄대로일 것 같았지만 그는 방황하였고 시즌 8 도중에 갑자기 은퇴해버렸다. 하지만 랑그릿사만큼 자신을 불태울 수 있는 전장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3시즌 만에 복귀하여 과거의 왕좌를 되찾기 위해 다시 랑모에 매진하고 있다. 랑모를 떠나있던 시간만큼의 공백은 여전히 그의 발을 무겁게 하고 있지만 포기를 모르는 그의 승부욕은 그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한일전은 왕의 귀환을 노리는 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일 교류전의 대표로 나설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쁩니다. 경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점멸 (S13 4강)


- S12 토너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뉴페이스. 각성자의 등장으로 인한 거대한 메타 변화의 파도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삼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고 이번 한일전 참가 티켓도 거머쥐었다. 유연한 밴픽과 캐릭 간에 조합을 잘 살리는 과감한 인게임 플레이가 돋보이는 유저. 지금의 메타가 슬레이어즈 콜라보 이전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이번 한일전과 다가올 S14에서 최고의 다크호스는 그가 될지도 모른다.


나비탕 (S11, S12 우승, S13 32강)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천하인까지 성장한 입지전적인 고수. 클로테르를 앞세운 공격적인 스타일로 명성을 쌓았으며, 이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끝에 S11, S12를 연속제패하며 한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언제나 랑모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매력적인 유저로,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무렵에 송출되는 그의 개인방송에는 챔피언에게 도전하려는 한섭 고수들로 늘 북적인다. 한 세대의 지배자로서 그는 어디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 한섭의 모든 유저들이 이번 한일전을 주목하는 이유일 것이다.


니나노오피스7 (S8, S9 우승, 한중전 전적 우수)

-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전술이 장기인 한섭 최고의 연구가형 고수. S1 4강을 시작으로 꾸준히 호성적을 이어오다가 S8에서 드디어 첫 우승! 이어서 S9도 연속제패하며 명실상부한 한섭 통산 토너커리어의 정점에 오른 남자. 태초부터 지금까지 흔들림없이 한섭을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이자 정신적 지주와 같은 유저. 1~3차 한중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많기에 이번 한일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글 : 일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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