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langrisser/95305928

이 공략은 위 질문글의 해답이다.


드라웊 수마사 켈모 vs 얼없자 로스탐 암살기 or 예언자 디하르트의 구도는 킬각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로스탐의 암살, 디하르트의 절섬 및 갱생은 매우 빠른 시전속도 및 기술 모션 특성상 용병 일부를 제거한 뒤, 본체에 타격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제거 되는 용병 숫자가 일정치 않은데 있다.  용병에 소비되는 본체 타수가 로스탐 및 디하르트의 용병이 상대용병에게 어느정도 데미지를 주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것처럼 보인다. 여러번 실험을 해봐도 정확히 알기는 어려웠지만 대략 로스탐의 본체가 용병에 사용하는 타수가 8~9타, 켈모 본체를 치는 타수가 12~11타가 된다. 따라서 이론상 켈모 본체를 11타 혹은 12타에 잡아낼 수 있는 스펙이라면, 켈모가 반격을 하기 전에 죽기 때문에 로스탐이 살 가능성이 올라간다.

문제는, 로스탐 암살기 본체 11타만으로 스펙이 되는 켈모를 잡으려면 로스탐 풀피증(초절+지형피증)에, 크리까지 떠야하고, 티르 마부가 크리피증이어야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순수 반사딜에 로스탐이 살아야 한다. 문제는 드라우프닐의 반사뎀 방식이다.

지금 이 켈모 수마사의 체력은 1301이다. 로스탐의 암살기 1타 데미지는 1254이므로, 2타를 사용해야 수마사가 죽는다. 문제는, 수마사 1마리를 잡을때 반사딜은 1301의 60%인 780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로스탐이 준 데미지인 1254의 60%인 752가 2번 들어간다는 것이다. 즉 오버딜이 전부 반사딜에 들어가버리므로 로스탐은 8~9타에 해당하는 자기 데미지의 60%를 반사딜로 받은 상태에서 풀피 켈모를 죽여야 하고, 그 반사딜을 맞고도 살아야한다.

로스탐은 켈모 본체를 치기도 전에 본체 체력 6016을 잃었다. (용병에 8타 소모) 그리고 그 결과

나머지 12타로 켈모 본체를 처리하는데 성공하지만, 켈모 본체를 치면서 받은 순수 반사딜 때문에 자신도 죽고 만다. 생 15000이 넘는 로스탐도 감당하기 어렵다. 


이것이 딜레마이다. 본체를 강하게 치기 위해 스펙을 올리면, 반사딜이 세게 들어와서 결국 반사뎀에 죽고 만다. 본체 스펙을 낮추면 반사뎀은 감소하지만, 적 본체를 제한된 타수 내에 잡지 못하기 때문에 반격을 맞고 죽게 된다. 


제일 이상적인 상황은 켈모를 죽일 딜은 충분하되, 반사딜로는 죽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이는 계산의 영역이 아니다. 지형조건, 상대와 내 스펙에 따라 가끔 일어나는 우연에 기대는수밖에 없으나, 가능성은 낮다. 


가장 확실한,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은 용병을 1타컷 내는 것이다. 이 경우, 용병에게서 받는 반사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용병에게 주는 타격 데미지는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나마 실현가능성이 조금 있는 방법이다. 물론 스펙이 매우 높아야한다. 로스탐의 스펙을 높이기 위해 제왕피증을 추가하여 최적조건보다 피증을 5% 더 줘서, 용병을 1타컷 내면 무반격 켈모 암살이 가능하다.


따라서 얼없자 로스탐으로 켈모를 같이 죽지 않고 죽이는 방법은

1. 수마사 1컷을 내는 스펙에 도달하고(이 스펙이면 켈모 본체가 11타에 죽는다.)

2. 로스탐 생을 14000이상 만들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