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로이드고, 연인이 카렌이었나..
암튼 드리스콜..이새키가 카렌두뇌를 탑재한 채
로이드와 싸우고 로이드가 드리스콜 관광태우고
카렌 두뇌를 자기기체에 장착 ㄷㄷ

암튼 전체적인 스토리도 괘안았고 
겜 난이도도 매우 무난하게 쉬웠음

바하무트라군이 가장 충격적이엿는대 재미있게 했는대 스토리 알게되면서 두번다시 안하게됨

그 시절은 뭔가 그냥 충격을 주려는 데 미쳐 있었던 거 같음

나도 나중가서 스토리 관련해 비슷한 상황 겪음 ㅋㅋㅋ
처음 프론트 미션에 인상 깊었던 것이, 그 첫판의 여주인공 포지션의 그 기체도 아군보다 제법 강했었는데, 드리스콜이라는 덩치도 큰 기체에 딱 봐도 능력치도 쩔어주는 최종보스 타입의 기체가 그 약혼녀 기체에 총을 갈기는데 그냥 '다다다다'도 아니고 무슨 총 소리가 막 '두잇두잇두잇' 하고 개쩔게 소리를 내는데 여자 한 방씩 맞을 때마다 팔이며 다리며 죄다 작살나버림

비슷한 시기에 했던 데어랑그릿사에서 레온이 첫판에 도저히 아군 캐릭들로는 어찌 해 볼 수 없는 능력치로 나와서 창병이고 뭐고 한 방에 다 쓸어버리는 기억이 있었는데 비슷하게 오버랩 되면서 흥미를 가졌던 기억이 있음. 그 때 잠시 레온빠가 됐었는데 능력치 아직도 기억나네 44/33, 12/9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