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비끝내고 이 감정을 품고 어머니께 문안겸 전화를 드렸으나

돌아오는건 '이 빌빌 거리는 샛기' '결혼도 안하는 싸가지 없는 놈' '고졸 출신이라 니 아무것도 못함' 등등 잔소리와 짜증만내시더니 먼저 끊으시네 

가족애고 뭐고 다사라지고 걍 슬픔과 증오밖에 안남았다 3월 재취업인데... 

이래놓고 전화하면 집 언제 내려올꺼냐고 하시는데 하사 임관하고 한 3년동안 집가면 내내 저 레퍼토리만 맨날 하시길레 중사달고 전역할때까지 4년동안 집 한번을 안내려가고 전화만 드렸음


나만그런건줄 알았는데 아버지왈 니네 엄마 짜증이랑 잔소리듣기 싫어서 8년째 집에 안들어감 시전 ㅋㅋ(아버지 직장이 부산에 있음 본가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