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그립더라고 그렇게 합격해서 장학금 받고 다니는게 아빠 도와주는거라고 말씀하셨는데 

4수끝에 합격 통보 2달 전에 떠나셔서.. 그간 학기중에 바쁘게 살기도했고 즐거운거만 보려고 해서 슬픈 장르는 잘 안봤는데

눈물샘이 저릿하다 흨흨 펑펑 울고싶은데 엄마 더 우울해질까봐 참아야지




4학기 다니면서 2411.. 어딘가에서 보셨겠지 아부지가 

이정도면 열심히 살았죠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