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서버 토너가 본선 직전 32강까지 완료되었음. 결승 이후 최종 후기를 적을거고 32강까지는 많은 경기 수에 기반한 직관적인 판단과 데이터 위주로 기록할거임.


우선 첫 글로 S17에 어떤 '유의미한' 변화가 들어왔는지 살펴봄


신캐릭 - 이졸데 + 제이스, 패트리샤 + 군, 후카마치 쇼우 + 알칸펠, 빙멜다 단독픽업

신장비 - 경갑티르, 나비악세

신용병 - 성가대, 화염주술사

좋은 율정 - 젤다

좋은 전장 - 빛과 그림자 검의 영혼(틀돌이) (+ 폴리알?)


1. 신캐릭

군, 후카마치 쇼우(가이버 1호기)를 제외하면 모든 캐릭이 토너에서 기용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음.


캐릭터 관련해서는 다음편에 자세히 기술할거라 넘어감


2. 신장비

이번에 빙멜다 픽업이 들어오면서 같이 들어온 장비 패스에 좋은게 두개 나옴.

사나운 밤의 그림자, 일명 경갑 티르는 네미아(젖크렌), 빙멜다, 강신자, 젤다 등이 사용함.

젤다는 광 안치는데 굳이라고 싶어도 킬각이 하도 중요한 캐릭이라 5프로 챙겨주는거 괜찮아 보이고, 다른 캐릭은 안끼더라도 네미아는 거의 무조건 이 투구로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냥 경갑 뚜껑 중에 제대로 된게 제왕이랑 꽃모자 정도인게 이 경갑의 포텐셜을 장담해주는거 같음.


비취 수정 나비는 스턴, 틀돌이 부활금지, 각성자 주박 등의 큰 변수를 막아 줄 수 있어서 주로 부활딜러들이 사용함.

탱커도 사용하고, 강신자/애시엔/안드리오 등의 부활딜러들도 애용함. 저 딜러들은 격사, 모래바람과 선택이라고 생각함.(패자는 잘안씀)


발동 원리는 아래와 같음. 디버프는 매턴 딱 한개만 막아주고 힐함. 연속된 디버프는 처음 걸리는 디버프만 저렇게 막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장비 패스 내에 아예 쓸게 별로 없거나(리나 뚜껑만 받으면 되는 첫 장비패스), 두번째 패스처럼 바람악세 한개만 몰아받으면 된다는 것이 아닌 2개의 좋은 템 중에 우리가 선택을 해서 골라야 하는 것이므로, 두번째 패스에서 바람악세를 내가 필요한 만큼만 잘 챙겨서 그때 망치를 아껴서 세번째 장비패스에 투자한다거나 아니면 내가 쓸 캐릭터들을 파악하고 3번째 패스를 준비해야할듯.



3. 중요한 신용병 둘

화염주술사(드디어 루크에게 새친구가 생겼다) - 루크, 패트리샤 용병

전투 전 용병 자신이 현재 체력의 10%피해를 입고 적 부대에 그 수치의 1.5배만큼 고뎀을 주는데, 잘 인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법사 용병은 자기 체력이 90% 밑으로 내려가야 오히려 풀포텐셜 데미지가 나오므로 충분히 좋은 용병이라고 할 수 있다.

바람과 꽃의 성가대 - 리아나, 아멜다, 시시, 로시카 등 용병

힐량 15퍼 증가, 아군에게 스킬을 쓰면 대상 아군 무작위 스킬 쿨타임-1

시즌 초반 시시 1힐이 유행한 원인 중 하나이자 지금까지 리아나가 호흡기 달게 해준 갓용병



4. 젤다 율정

율정 효과: 턴 종료 시 용병이 없으면 재행동 발동(쿨타임 2라 매 턴 못씀)

응애들은 모르겠지만 젤다 각성기는 키면 자기 용병이 없어진다 -> 바로 스위칭 본체타격 암살기 발동

중섭기준으로 무덤에 있던 시절이 현역이던 시절보다 길었던거 같은데, 이걸 살려내네 ㅋㅋㅋㅋㅋ

유성 초절이 안드리오, 애시엔이라는 사기캐들에 적용되는 점도 한몫하고, 본체 성능도 괜찮아서 떡상한거 맞다



5. 틀돌이 전장

전장효과: 죽으면 그 자리에 영혼 가루(장판) 생성(쿨 3턴), 부활 가진 적이랑 전투 시 공격 방어 +10%

지금 한섭에서 틀돌이 로스탐으로 상대하기 엄청 어렵진 않은데, 그냥 왔다갔다 두번하면 틀돌이가 죽으니까임.

근데 전장을 받으면 틀돌이가 죽은 자리에 구슬이 깔리기 때문에 그냥 그 구슬 먹으면 끝임

그래서 암살싸움에서도 강점을 가지게 되었고, 탱커 패다 혼자 객사해도 한번은 커버 가능해짐.

보병폼을 강제로 써야하는게 본체 스탯이 낮아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는데 이것도 커버해줌.



젤다나 틀돌이 세팅이나 그런건 다음 글에 더 적음. 다음 글은 이번 메타에서 주로 사용되는 딜러들에 대해서 적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