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뉴비다 응애.
장정 10주간의 긴 여정의 서밋 등반을 마쳤다.
다들 수고가 많았따 제군들.
우선 멘토멘티 이벤트를 주최해주신 분들과
나를 잘 이끌어준 멘토, 스파링초대남들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10주간 훈련을 어떻게 해왔고 느낀점들 끄적끄적이려고함.
<첫주차 로스터상태>
보다시피 절망적인 상태.
대표적 랑린이 로스터다.
거기다 4~5성따리에 공방유대 못뚫은 친구들이 대다수다..
거기다 고대신은 티르랑 발두르를 못뚫어서;
오딘 아니면 토르 사용할수 밖에 없었음. ㅠㅠ
<첫주차 배치결과>
전날 멘토한테 특훈을 받았다. 그 덕에 골드3로 배치 받음.
다들 메타 적응이랑 몸이 안풀린상태였는지 운이 좋게 5전 4승으로 골드3 안착.
추후 골3 늪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다는건 비밀임둥..
<멘토멘티 훈련내용>
1. 성급, 훈련 상태 확인 및 로스터, 장비 변경
2. 멘토 및 외부스파링 파트너와 매주 3~4회 이상 스파링 진행 및 피드백
3. 등반 도중 패배 경기내용 피드백.
4. 등반중 토너러 만나서 죽이면 커피받기.
특히 벤픽 중요성 제일 강조받았고
용병구성, 인게임 행동순서, 교환비 등등
랑린이 수준에서 알기 쉽게
세세히 설명받었따!~
그리고 지면 우쭈쭈 잘해주심.
중간에 연패 계속해서 포기할뻔했는데 잘 잡아주셨따.
멘탈케어굳.
멘토의 손길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렷EK!!.. 으에하엑
<등반중 느낀점>
많이 맞아본 만큼 실력이 상승하는건 맞는말이다
근데 그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다..
멘탈 관리가 중요한거 가따.
나 같은경우에는 질떄는 스펙탓, 스승탓, 시간탓을 했고
벤픽은 이겼자나 한잔해 노래를 불렀으며
경기전 떨릴떄는 토너러 만나면 죽이겠다는 구호를 외치면 겜 입장했었따
거기다가 혼자가 아닌 여러명이서 으샤으샤 우쭈쭈 해주니
힘내서 계속 도전 할 수 있었던것 같다.
그 와중에 한 현자께서 말씀하셨다
"잘하는것도좋지만재밌게오래들합시다ㅎ"
멋진 말이다.
그래서
<최종등반결과>
는....
짜잔. 랑린이 첫 원더 성공~!! 히읗어어어
190판정도 해서 판수로 민거긴한데.. ㅎㅎ그래도.. 행복하다잉.
열과 성의를 다해 가르침 주신 멘토 님과 연습상대분들께 이 영광을 바칩니다.
덕분에 재밌고 즐겁게 등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서밋에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열심히 참여할 의지가 있는
랑린이들은 기회가 있을때 꼭 멘토멘티를 참여하자. 할뚜있따.!!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