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의사항

1. 본 공략대로 하기 전에 일단 각은 한번 재보고 하셈. 정공법 못지 않은 장기전이라서 정신적 고통이 심함

2. 수많은 평행세계를 찾아야하는 공략이기 때문에 시계는 필수. 그리고 변수도 많음. 하면서 감도 익혀야 함.

3. 캐릭터 제대로 투자한 고인물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음. 뭔소리인지는 장단점에서 설명


0. 이 빌드를 만들게 된 사연

황혼 6-3은 나에게 해본 적이 없는 전략으로 싸워야하는 맵이었음.

여태까지 헤임달 전법을 쓴 적이 없었기 때문.

2-1은 오딘으로 클리어했었음.

그래서 되게 낮설기도 해서 공략이 난해했음.

나는 공략대로 따라했으나 최대 남은게 5%? 좀 변수가 많아서 그 이상도 많았는데

최고성적은 5% 남는 거였다.
아씨 될 거 같기는 한데 스펙을 더 올릴 방법은 없고... 하다가 떠오른 방법이 있었음.

2-3 프레이야 맵 할 때 한번에 못 잡아서 두번 소환해서 잡는 방식으로 했었음.

거기서 딱! 떠오른 거임.

"아 이거 그러면 3번 소환해서 최대한 깎아서 잡아버릴까?"

그랬던 걸 토대로 해서 도전했음. 

그러고 3시간 지났을까?




나는 토와없이 6-3을 클리어했다.

이제부터 이 라인업으로 어떻게 잡는지에 대해서 공략해보겠음.


1. 준비물

1) 제대로 투자해서 키운 키리카제

이거 깨갰다고 풀스톤 투자하고 유대작도 다 했음.

5성 베르너하고 비교했을 때 앞공은 50?정도 높았던 거 같음

스킬은 최대한 공격기 하나만 넣고, 나머지는 공증 패시브로 하면 됨



장비 같은 경우에는 틀돌이 장비를 베이스로 유성 마부로 했음.

하다가 수정단검이 의미가 없는 거 같아 미미르 이참에 하나 만들었고.

마부로 오르는 공격력 %는 25% 정도?

근데 악세에 치명타 13% 붙어서 어느정도 커버는 되는 거 같음



율정은 급하게 넣은 거라 풀율정도 아님

근데 이거 이정도 했으면 조만간 투자해서 마무리해야 할듯.


2) 로자리아

이 공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토와를 넣는 이유는 미미르랑 티르 버프 복사하기와 더불어

각성기에 의한 스탯뻥이다.

나는 토와가 없었다.

그래서 여기 같은 경우 그거는 키리카제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로 했고

그러면 스탯뻥을 어디서 하냐가 문제인데

로자리아 스킬 중에 잘 쓰이지만 잊을 만한 게 있는데



바로 이 스킬이다.

"어 나 이거 많이 쓰는데?"

라고 할 수도 있겠다.

나도 쓰다보면 피흡만 생각했는데 여기 효과 중 하나가 그게 있다.

"[지휘] 주위 1칸 범위내의 모든 아군의 생명을 제외한 모든 속성 +10%"

그렇다 로자리아 검에는 스탯뻥이 있다!

이걸 활용한 것이다. 이거랑 만능샐러드를 먹는다? 그러면 토와 각성기처럼 15%를 챙길 수 있는 거임.
이렇게 조건은 얼추 비슷하게 맞출 수 있다.

물론 그래도 힘들 것이다. 수많은 평행세계를 만나야하기 때문.


다른 영웅들은 어차피 그렇게 투자한 건 아니라서 넘어가겠음.


3) 최종 라인업

- 헬레나(3성) : 스톰, 기사도, 수정 광휘 돌격

- 베른(4성) : 검무, 태양광, 패기

- 키리카제(6성) : 각성기, 공증 패시브 2개

- 리아나(4성) : 어게인, 천공사수, 홀리힐

- 티아리스(4성) : 힐, 각성기, 기적

- 로자리아(6성) : 칼, 기사도, 각성기

- 이멜다(6성) : 각성기, 치유의 손길, 재생

- 입실론(3성) : 초절셔틀


이 라인업에서 역할은 다음과 같다.

1) 헬레나 : 보스 고유 패시브 발동 방지 및 받피증 노리기

2) 베른 : 탱킹 + 방깍

3) 키리카제 : 메인딜러

4) 리아나 : 각종 회복으로 헤임달 에너지 회복

5) 티아리스 : 딜러 버프 및 헤임달 에너지 회복

6) 로자리아 : 마지막 보스 때 칼 꼽고 별의별짓 해서 최대한 보스 피 70% 맞추기

7) 이멜다 : 딜러 버프 및 헤임달 에너지 회복

8) 입실론 : 초절셔틀, 혹시나 뭔가 아쉬우면 한대 치기(?)


3. 공략법

이걸 토대로 공략을 해보자.

일단 기본 베이스는 


https://www.youtube.com/watch?v=b4lu1Un-ukU


이 공략을 참조했으며 이걸 약간 비튼 거다.

그러니까 이 공략은 최대한 보스의 70% 가까이 깎는 것이다.

그게 한계점이고 ㅇㅇ...

일단 간단하게 요약부터 하자면

1) 위 영상대로 한다.

2) 처음 타켓팅을 80% 맞춘 보스가 아니라 90% 이하로 만들어서 소환된 몹에게 쓴다.

   아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올 거임.

3) 위 영상 대로 다시 하되 이제부터는 추가사항이 조금 있는데

   이멜다를 최대한 전장에 남겨서 헤임달 에너지 회복을 해야한다.

   안 그러면 소환턴이 밀려서 때려야 하는데 보스 광역기 맞고 못 때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쫄은 잡은 이후에는 보스 광역기 턴을 잘 보면서 최대한 보스를 가두고, 힐러진들은 뒤로 빠지자

   힐러진들이 광역 맞을 거 같으면 차라리 교환을 해서 더 멀리가자

   이때 보스 가두는 건 키리카제가 막아도 됨. 키리카제 각성기 쿨이 짧아서

4) 다음 타켓팅은 80% 이하로 만들어서 나온 소환몹

5) 여기서부터 수많은 평행세계를 반복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자.

   아까랑 똑같이 하되 이번 목표는 보스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로자리아가 각성기로 먼저 때리고

   헬레나가 받피증 공격을 건다.

   "가능하다면"이라고 한 이유는 은근히 하다보면 그냥 뎀지 초과되는 경우가 많다.

   뎀지가 초과되어서 몹이 소환되면 이번 몹은 보스에게 물뎀 -300% 버프라 이제 보스를 잡을 방법이 없음.

   때문에 이번에는 쫄이 소환되면 안 됨.

   아마 로자리아는 일반 공격으로 해야할 수도 있다. 그러면 로자리아는 검만 소환하고 일반공격을 하자.

   하면서 베른 디버프도 제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계산해야 한다.

6) 판이 완성되었으면 키라카제로 원킬!이긴 한데,

   이게 데미지 편차가 되게 심하다. 이렇게 했는데 피가 10% 내외로 남는 경우가 발생하고

   1%에서 아깝게 실패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5번에서 순서를 조금 바꾸던가

   아니면 힐러가 한대 때려보던가 해서 비틀어서 변수를 만들자

   내 개인적인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나마 칼 위에 올라가서 때리면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다.


이걸 토대로 한 게 아래 영상임.



https://youtu.be/3oid9lYJFcg


영상은 처리 중이라서 좀 걸릴 듯? 12시 이후에 보셈


4. 이 공략의 장단점

사실 장점은 뭐 없음. 그야말로 각은 보이는데 안 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된다는 정도?


그래서 단점 위주로 설명하겠음.

1) 헬레나나 베른 스펙이 높으면 어려울 수도 있음

참고로 이 공략에서 헬레나는 공유대가 없고, 베른은 대충 클래스업에 네튜 장비만 빼앗은 거다.

근데 베른이 패기 패시브 가지고 있는데 이거로 생기는 문제가

내가 때리면 별로 안 다는데, 반격으로 때리는 1만 데미지씩 뜸.

물론 필요한 패시브는 맞다. 그래서 골 때린다는 거.

헬레나도 막판에 광휘돌격 때렸는데 평소에 딜도 안 나오던 거 3만씩 뜨면 계산 다시 해야하고 그런다.

때문에 얘네 둘이 너무 고스펙이면 범위기 쓸 때만 가두고, 내가 반격을 안 하도록 배치하는? 그런 게 필요할 거 같음.

실제로 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음.

즉, 이 공략은 서브딜러군의 스펙이 너무 높으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는 로자리아도 마찬가지


2) 장기전으로 정신력 소모가 너무 심함.

한번의 전투가 기존 공략을 세번 반복하는 것이다보니 정신력소모가 크다.

기껏 마지막까지 왔는데 실패해봐라. 그만큼 좌절감이 엄청 크다.

장기전이 되다보니 알던 것도 놓치는 실수가 발생하고

그 실수가 쌓여서 실패하는 경우도 번번히 발생한다.

이 공략 같은 경우 헤임달 소환 에너지 회복을 위해서 이멜다가 어느 정도 전장에 잔류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런 것까지 계산해서 하려면 난이도가 매우 높음.

거기다가 이후 보스가 광역기 쓸 때는 보통 아군 중 한명이 디버프로

"주위 2칸 내 아군이 있으면 모든 아군의 임의의 기술 쿨타운 +1"

를 가지기 때문에, 교체를 하던가해서 그것도 복잡함.

때문에 시계가 필수인 상황


3) 랜덤성이 짙은 최종 데미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데미지 편차가 너무 심함.

쫄 잡는 거야 헤임달 20스택 이상 정도? 쌓으면 그냥 잡음

그런데 최종 보스 잡는 거는 이상하리 정도로 편차가 심함

그래서 그 편차 줄이자고 칼 위에 올라가서 때리라는 것도 있음. 혹시 모르니까.


5. 마치며

이 공략은 조금이라도 실날같은 희망을 주기위해 만든 공략이라서

정확하게 매칭이 가능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음.

그런 거에 대해서까지는 나도 변수가 많은 이거에 대해서 도움을 드리기 어려울 듯

물론 아는 범주라면 최대한 알려드리겠음.

나도 공략하면서 중간에 사진 넣고 하고 싶기는 한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상황이 회사라서 스테이지 세부 플레이 스샷은 못 올렸음 미안...

다만, 영상은 남겼으니 최대한 영상 보면서 분석하면 좋을 듯.

한명이라도 황혼 6-3을 깨는 사람이 나오길 바라면서 20000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