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은 일단 스토리 상에서 꾸준히 유능함을 어필하긴 했음

그 유능함 때문에 마리랑 무용이 "교환?" "ㅗ"하는 스토리도 있고


근데 세이렌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자기 자신의 능력을 너무 믿질 못한다는거였음


외전에서도 나오고 은근 자주 언급되는 부분인데

"닌 자신감 좀 가져라. 그리고 주변에 좀 기대라"는거임


그래서 세이렌 이야기는 그 부분이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세이렌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보여주는게 중점임

(그 탓에 타 호라이즌이 스토리에서 살짝 묻히게 됨)


그게 정점에 오른건 9지역 사이드 스토리

무용이 세이렌한테 지휘를 맡길 정도로 세이렌은 완성됨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세이렌 중심 호라이즌 스토리는 끝났기 때문에

세이렌보다는 감마, 멀린, 무용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거임


메이가 야스한 다음부턴 크게 비중이 없어진거랑 비슷한거라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