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먼저 와계셨네요?"

"아, 오셨네요 블러디 펜서 씨는 늦으신다네요"

"분명 나스호른 대장 일을 대신 하고 계시겠죠?"


까톡!


(블러디 펜서)"하...저희 대장놈....님이 일을 안하셔서

좀 늦어요...먼저 드시고 계세요ㅠㅠ"


"후후...정확하신데요?"

"척하면 척이죠

저희 끼리 먼저 시키죠? 

여기 소주4병에 조개탕이요!"

-

-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잔채우셨죠?"

"당연하죠"


짠!


"크으...그래서 오늘 아스널 대장은 어땠어요?"

"후...저희 대장이요?

하아...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

-

-

-

아스널이 에밀리를 앉혀두고 진중하게 무언가를

예기하고있다.

"...그래서...이렇게...이럴땐..."

"응..."

"응?대장이 무슨말을 저렇게 진지하게..."

"아...대장이 에밀리한테 진심어린 조언을...

드디어 철드셨어...드디어..."


비스트헌터는 아스널이 에밀리에게 

무슨말을 하는지 가까이 가서 자세히 듣는다.


"알겠나 에밀리? 사령관이 좋아하는 자세는 뭐라고?"

"음...고양이 자세...?"

그렇지! 고양이 자세는 사령관이...

(쿵더쿵덕 헤으응 쑤컹쑤컹..)

"대자앙!!!"

"으응? 부관? 깜짝 놀랐군...왜 부르는가?"

"하아..제가 에밀리는 아직 이르다했죠?

근데 왜 또 에밀리한테 그런 예기를..."

"부관!섹스는 나쁜게 아니다!!

에밀리도 섹스를 할 권리가 있다!!!"

-

-

-

"그랬다니까요...하아..."

"하하...아스널 대장은 여전하시네요

그 성욕 반만이라도 때갈수 있다면..."

"네?성욕의 반을 때가다뇨?"

"...일단 좀 마시죠..."


짠!


"후우...무슨 일인데 그러세요?"

"하...저희 대장이 글쎄..."

-

-

-

"대장, 준비 되셨죠?"

"그...나애앤...나 그냥 내일 가면 안될까아...?"

"...대장,대장이 동침 신청한 날이 언제죠?"

"...저번주"

"씨발 뭔 동침이 양주에요? 

아주 1년이고 3년이고 묵히시게요?"

ㅇ...왜 욕을 하고 그래!!알았어! 하고 오면 되잖아!

아주 사령관이랑 밤을셀 테니까 기대해!

"정말이죠? 저 그럼 동침 신청해요?

이야...드디어 대장이 아다탈출을...!!"


-10분후...


"..."

"..."

"하...나갔다 올테니까 찾지마요"

-

-

-

나이트 엔젤은 메이 생각에 머리가 지끈지끈 한지

먹다남은 소주를 병째로 들이킨다.


"크으...그 큰 젖탱이로 아직도 아다라는게...

동침 취소까지 하느라 아주 누구 덕분에..."

"죄삼다! 많이 늦었습니까?"

"오셨네요?일이 많으셨나봐요?"

"하아...한잔 따라주십쇼..."

"그래서 나스호른 대장은 왜 또 일이 밀리셨데요?"

"흐아...대장이 이번엔..."

-

-

-

"작업 갔다 왔슴다~대장, 일 끝내셨음까?"

"다녀왔어?에이~설마 하루종일 놀았겠어?"

"오? 드디어 일을 하신겁니까?"

"하루종일 놀았는뎅?"

"...뭐가 이리 당당하십니까?"

"음...거짓말보단 났잖아?"

"지금부로 타당한 이유 없이 재끼신거면

물리적으로 하극상 하겠습니다."

"자...잠깐! 그...그게 카...칼리스타가 갑자기

해변을 나가자고..."

"칼리야, 진짜니?"

"무무무...무슨소리야 대장!!대장이 나가자고 했잖아!!

내가 일다끝냈냐고 물어봤을 땐 다 했다며!!!"

"이야~이젠 부대원까지 파신겁니까?

당장 이리 오십쇼 삽으로 대가리를 파드리겠슴다"

"자자자...잠깐!!! 펜서!!! 미안해!

한번만...한번만 봐줘!!!"

"후...이번이 마지막이에요?다음엔 진짜 삽으로 후립니다? 아주 이 짬밥에 작업 갔다온 

부관 부려먹으시는게 보기 좋네요 대장^^"

"헤헤...또 보기좋을 정도야?"

"...당장 눈앞에서 사라져요 진짜 패기전에"

"예~썰!"

-

-

-

"하아...한잔더 주십쇼..."

"저런..."

"하하..우리 모두 다 부관이라는 죄로

고통 받으며 살고있네요..."

"에휴~됐슴다! 오늘 진탕 마시고 다 잊자구요! 

아주 코가 삐뚤어 질때까지 마시는겁니다!"

"그거 좋은데요? 여기 소주 10병 더요!"

"오늘 들어가긴 글렀네요"


그렇게 그들은 몇시간이고 마셔댔다.

마시고,마시고,또 마시고...

-

-

"...언뉘...솔찌키 마래봐...

언덩이 어뜨케 키웠어?...딸꾹..."

"하아...엉덩이...딸꾹...하~나 쓸때없어

이 가슴큰년아..."

"내가 멀 가스미 커어~엉덩이가 더 부러워..."

"다아~조용히해! 난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크니까..."

"맞눼에~펜서 언니가 다가졌짜나..."

"하아...우리딸 보고 싶따아..."

"따알~? 벌써 사령관님이랑...으헤헤..."

"아뉘이...에밀리..."

"에밀리가 왜 니따뤼야~"

"다~가스므로 나은 딸이 있는고야...

언뉘가 어릴때 부터 키워봐야돼..."

"가스므로 나은 딸이면...나앤은 못 낳켔네?

가스뮈 업짜나...헤..."

"뭐이 녀나???나도 가슴있어!!!(가슴을 팡팡 친다.)

그뤼고!애는 온도니가 커야 잘 낳는거야아!"

"...대령..."

"아주 거하게들 마셨군!"

"펜서!나왔어!"

"어?아돠 저탱이 대장이다..."

"머야...아스널 언늬야~?"

"이쒸...멀 잘했따고 와!"

"...각자 대리고 들어가자..."

"으웅...가기시러!!! 더 마시꺼야!!!"

"언니들 안녀엉..."

"일좀 제대로 하라고오!!!일 조옴!!!"

헤헤!술주정 다 찍었지롱!


그렇게 그들은 다음날 숙취로 한 번죽고

술주정 영상으로 수치심으로 두번 죽었다고 한다...


-끗-


I'm come back....

...컴백은 지랄이고 오랜만에 써서 똥글 됐네

암튼 재밌게 봐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