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뭐든간에 모든건 책과 같대


재밌던

지루하던간에



길던 짧던

끝이 있으니까


이야기가 끝나면 안녕이니까


라부이는

그러니까 책이 무섭다


그래서 라붕이는 책을 읽은적이없어





그냥 라붕이들 다들 한번 안아주고

오늘도 밝게 빛나줘서 고맙고


끝이 오면

만약 오면

울지못할정도로 행복하게 살라고 말해주고


그렇게 살아보자


일단

잘자


내일도 일어나려면

잘자야지


잘자요




시름말고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