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에 개씹썅봊꾸릉내가 유달리 진동하던 어느날

대원들의 해이해진 기강에 실망한 오도짜세 히루메 메이드장님은 오늘도 창고에서 물건 긴빠이(영구 대여)를 통해 기열 아쎄이들에게 벌을 주고자 함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히루메 메이드장님은 창고에 있던  초코바를 집어 우적우적 씹어드셨으나
아뿔싸! 그것은 델타의 잿가루를 거름삼아 자라난 오염된 카카오로 만든 초코바였던 것이다!

곧 개씨발 좆같은 노처녀질꾸렁냄새와 탄 썩은고기 냄새가 히루메 메이드장님의 입안에 감돌기 시작했다

이윽고 메이드장님이 얼굴이 델타 면상의 그것마냥 개썩창이 나기 시작했고 결국 급격한 소화 불량이 일어난 메이드장님은 그자리에서 좆같은 개털냄새가 나는 항문을 벌렁 열어 여우 메이드 초콜릿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븃-


뒤늦게 달려온 기열 아쎄이들이 바닥에 넘쳐나는 여우 메이드 초콜릿을 보며 얼굴을 부여잡고 어쩔줄 몰라하던 그때

바닐라 메이드 감독관님이 날아다니는 펭귄같은 속도로 달려와 여우 메이드 초콜릿을 입에 대기 시작하더니..."









그대여, 이제 그만 잠자리에 들 시간이다
무엇을 쓰고 있기에 소첩과의 애틋한 시간을 앞두고 그리 골몰하고 있던것이더냐...

어... 어? 히루메?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요즘 겉멋바람이 들려서 쓰고있는 문학일 뿐이야 별거 아니야!

문학이라... 오호라, 얼핏 봐도 첩이 이름이 눈에 띄는 구나
분명 첩과 그대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아름다운 내용일테지
첩도 무슨 내용인지 꼭 보고 싶어지는구나

아? 그래? 근데 아직 완성이 안되서 말이야 지금 보면 재미없을거야! 그냥 여기서 끝내고 내일 마저 쓸게!

괜찮다
그대가 쓴 작품인데 설마 읽는 독자가 소첩 뿐이겠느냐
살짝만 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거라

'여우 메이드 초콜릿''이라... 첩이 그대를 처음 만났던 날이 생각나는구나... 확실히 좋은 주제 선정이로다
그럼 계속해서 읽어보겠노라
'메이드장님이 개털냄새가 나는 항문을 벌렁 열어...'

!!!!!!!





그날 사령관은 침실에서 울며 뛰쳐나간 히루메를 찾아서 밤새도록 달래줘야 했으며 바닐라 또한 직접 찾아가서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했다

이후 진상을 파악한 알파와 아르망, 라비아타에게 귀에 딱지가 얹히도록 잔소리를 들었으며 2주간 멸망전 포털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 열람을 금지당했고 그동안 사령관을 감시하기 위해 주변에 항상 시티가드의 자원자가 따라붙었다고 전해진다



념글 히루메 짤 보고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