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엠하글들


파프니르의 취직-2


바르그,장화,천아는 모두 알다시피 알바를 한다.

그런데 파프니르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으니 

바르그는 파프니르에게 일을 하나 시킨다.


"우리가 알바를 다녀올동안, 넌 숙소를 청소한다.

알았나?"

"그걸 내가 왜해!"

"싫으면 일을 하던가"

"...청소할게"

"청소 깨끗이 해라 배터리~"

"똑바로 안하면 뒤~진다아?"

"이이이이이익!"


그렇게 장,천,바가 알바를 나가고...


"하...청소하기 귀찮아...

하~암...한숨만 자고...해야겠..."


그렇게 낮잠을 자는 파프니르...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쾅! 누군가 파프니르의 방문을 강하게 찬다.


"히...히익!! ㄴ...누구야!"

"내가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

"알바 끝나기 전까지 숙소 청소를 끝내라고!

누구는 쌔빠지게 일했는데 누구는 청소하나도 재대로 안하고 잠을자?당장이리와라 내 친히 평생 재워주지"

"ㅁ...미안해!살려줘!!"

"에휴...쟤가 그렇지 뭐..."

"아 몰라...피곤하니까 잔다..."


그렇게 소동이 있고난 후,

파프니르는 사령관을 찾아가서 오늘 있었던 일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래서 나도 일을 해보려 하는데...

무슨일이 좋을까?"

"흠...일단 오르카에서 일을 할수 있는곳은

드라큐리나,더치걸이 있는 공사판,

세이렌의카페 호라이즌,페로의 카페 아모르,

시라유리의 신당,아자즈의 코헤이 교단정도?"

"음...일단 공사판은 빼주고..."

"왜? 안그래도 더치걸이 얼마전에 

전기기술자가 필요하다 하던데?"

"안한다고!"

"하하!그렇게 싫어? 그럼 나머지들 중에 골라봐!"


시간이 지나고 엠프레시스 하운드 숙소,

대원들이 파프니르가 모여있는 거실로 간다.

"..."

"너 거기 서서 뭐하냐? 할말있냐?"

"훗...이제 나도 일할거야!"


잠깐의 정적만이 흘렀다.


"..."

"왜! 나는 뭐 일도 못해?"

"...그건 아닌데..."

"너같은 바보를 받아줄데가 있어?"

"...동감한다."

"이익...찾아볼거라고!"

"소리좀...즉당히...질르라..."

"ㅇ...알았어..."

"일단 절대 우리카페엔 오지마라"

"엥?왜?"

"그냥 니가 오면 더 힘들것같아..."

"이이익!"


과연 파프니르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것인가...

다음편에 계속...



하루2개는 빡세긴 하네...

원레 안쪼갤라했는데 

노인네라 체력이 안따라준다ㅅㅂ...

2편은 내일 쓸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