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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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운 오전. 평소와 같이 업무를 보기 위해 책상에 앉아 있기를 잠시.

 

 ‘똑, 똑, 똑’

 

 “오늘의 호위가 왔나.”

 

 매일 돌아가며 나를 호위 해주는 컴패니 시리즈들, 오르카호 안은 안전하지만 그래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항상 호위가 붙어다닌다.

 

 오늘의 호위가 누구인지 생각하며 문 앞으로 다가간다.

 

 “어제가 페로였으니 오늘은... 아!”

 

 오늘은 그녀의 차례였다.

 

 -지잉.

 

 “어서와. 오늘도-”

 

 “주인님~!”

 

 와락!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안겨 오는 그녀. 내 가슴에 얼굴을 비비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어 말한다.

 

 “오늘도 잘 부탁해 포이.”

 

 “오늘도 포이가- 안전하게 지켜드릴게요오~!”

 

 그리 말하며 안은 자세 그대로 가슴에 머리를 박고 습하습하~ 냄새를 맡고있는 그녀를 떨어트리려 하니, 힘으로 버티며 앙탈을 부리는 포이.

 

 “아앙~ 벌써 덜어지시는 건가요? 좀 더 포이의 몸을 즐기셔도 되는데에~”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으니까 말이야”

 

 난처한 웃음을 지으며 그리 말하니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떨어지는 그녀.

 

 “아쉽지만 지금은 참을게요~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냐하핫~♬”

 

 “오늘의 포이는 말을 잘듣는 착한아이네.”

 

 포이를 다시 한번 쓰다듬어 준 뒤 그녀를 뒤로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 예비 태블릿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최근 일을 못 하게 아르망과 비서들이 막아대서 뒤로 몰래 구한 태블릿.

 

 “오늘이야말로 잔뜩 일해주겠어!”

 

 그리 다짐하고 집중하기를 잠시. 어깨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각.

 

 시선을 돌려보니 손가락 한 마디보다 가까운 포이의 얼굴이 내 시야 한가득 들어온다.

 

 “저기... 포이? 어깨에 뭔가 닿고 있는데?”

 

 내 말에 요염하게 웃으며 대답하는 포이.

 

 “그런가요? 포이의 가슴 너무 커서 저도 모르게 닿았나 봐요오~♬”

 

 누가 봐도 일부러인 유혹이지만 그 유혹에 넘어갈 수는 없었다. 그리 생각하며 거부의 의사를 표시하려니.

 

 쪽~♬

 

 마치 내 생각을 꿰뚫어 보곤 다시 생각해 보라는 듯이 귀에 날아오는 키스.

 

 이런 유혹에 넘어갈 수는...

 

 쪽, 쪽~♬

 

 넘어갈 수...

 

 쪽, 쪽, 쪽~ 핥짝, 츄릅, 츄르르릅~♬

 

 “크윽”

 

 그녀의 현란한 혀놀림이 귀를 범해온다.

 

 “후후후, 주인님 잘 봐주시겠어요?”

 

 그리 말하며 책상에 앉은 그녀는 천천히 스커트를 걷어 올리기 시작했다.

 

 동작은 느렸지만 워낙 짧은 스커트는 속옷을 숨긴다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그 안쪽을 보여버렸다.

 

 포이는 한 손으로 는 여전히 스커트를 잡고 다른 한 손을 천천히 아래로 내린다.

 

 하지만 내 예상과 달리 속옷에 닿기도 전에 멈춰버린 그녀의 손은 마치 유혹하듯이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시선을 끄는 바코드와 그 밑에 적힌 숫자. [90180141]

 

 집중하라는 듯이 천천히 그 숫자를 쓰다듬는 포이.

 

 “주인님 포이가 만들어질 때부터 있던 이 표시, 무슨 뜻일까요? 주인님은 알고 계시나요~?”

 

 후후훗, 하고 웃으며 나에게 질문을 던지는 포이. 저 숫자의 의미. 안다, 당연히 알고 있다. 처음에 닥터에게 듣기도 했고 다름아닌 본인이 말해준 적도 있으니, 그러니 그녀도 몰라서 한 질문이 아니다.

 

 내가 대답을 못한 채 뜸을 들이고 있으니 포이가 요염한 웃음을 머금은 채 다가온다.

 

 “으음~? 말 못 하시는 거 보니 까먹으신 건가요? 포이는 슬퍼요-, 그럼 어쩔수 없이 다시 말씀 드려야 겠네요~♬”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지만, 확실하게 들리게.

 

 ‘포이는 맛있어~♡’

 

 가슴이 찌그러질 정도로 누르며 귓가에 울리는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

 

 ‘더이상은 못참겠다.’

 

 그르르릉

 

 번쩍 포이를 안은 자세 그대로 일어나 침대로 직행한다.

 

 “꺄악~♡ 주인님 포이 무서워요~♬”

 

 포이를 침대에 물건 던지듯 던져놓고 거칠게 옷을 잡아 뜯는다.

 

 찌익~ 찍!

 

 원래부터가 전신 스타킹에 속옷만 입은 듯한 옷이라서 저항감도 없이 찢어지는 옷.

 

 “으으응~ 너무 남자다워요, 주인님♡”

 

 중요 부위를 가린 옷들이 전부 찢겨나갔지만 오히려 흥분된다는 듯이 붉어진 얼굴로 말하는 포이.

 

 그런 포이의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키스를 하며 그 커다란 가슴을 주무른다.

 

 “으음~! 추릅~♡ 츄르릅~♡ 헤읍~ 웁, 음♡ 으우응~♡”

 

 천박하게 혀를 썩으며 거대한 폭유를 거칠게 주무르자 거부 하기는커녕 팔과 다리를 써가며 나를 끌어안는 포이.

 

 숨돌릴 틈도 없이 거칠게 키스만 하기를 몇 분, 먼저 인내심이 바닥 난건 포이 쪽이었다.

 

 “푸하~♡ 주인님♡ 이제 못참겠어요~ 저희 더 즐거운 일 해요~♡”

 

 내 허리를 감싼 다리로 반동을 주며 허리를 흔드는 포이는 흥분이 극에 달했는지 새빨간 얼굴로 나에게 애원해 왔다.

 

 그런 포이의 팔다리를 강제로 풀고 침대에서 일어나 누워있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명령한다.

 

 “포이, 벗겨줘.”

 

 “으으응~♡”

 

 발정한 자신을 내려다보며 명령을 하는 강한 수컷의 모습에 약한 절정을 느끼며 떨리는 허리로 일어나 사령관의 옷을 벗기는 포이.

 

 하아, 하아, 하아♡

 

 강한 흥분과 절정감에 떨리는 손으로 순식간에 사령관의 상의를 벗긴 포이는 기대에 가득찬 눈으로 바지를 잡고 확 내려버렸다.

 

 “우와아~♡ 사령관님의 빳빳한 자지~♡ 수컷의 냄새가 진동해요오~♡ 킁킁♡ 아직 아침이라 냄새가 약하지만 오늘하루 더러워져도 포이가 깨끗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냐하핫♡”

 

 그리 말하며 스읍 후우~♡ 스으읍 후우우~♡ 내 냄새를 음미하는 포이.

 

 마치 자지 냄새로 절정 하겠다는 듯이 숨을 깊이들이 쉴 때마다 그녀의 허리가 떨린다.

 

 자지를 맛보기 위해 슬쩍 빠져나오는 포이의 혀가 보였기에 그녀의 이마를 꾹 눌러 자지에서 떨어트려 놓는다.

 

 “으으으응~! 포이 못 참겠어요, 빨게 해주세요~ 네? 주~인~님~♡”

 

 천박하게 떨어지는 쿠퍼액 이라도 맛보겠다고 혀를 내민다.

 

 나도 당장 저 입에 처박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째서인지 이쪽도 이미 한계다.

 

 그녀가 내 냄새에 취하듯 아까부터 포이한테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냄새가 나의 인내심을 갉아먹고 있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대로 포이를 밀치고 한마디 명령한다.

 

 “벌려”

 

 밀려 넘어진 포이는 한순간 당황한 듯 눈이 커졌지만 이내 이해했다는 듯, 초승달같은 음란한 눈웃음을 지으며 다리를 V자로 들고 양손으로 비부를 벌린다.

 

 포이, 착하게 참고 있었으니까아… 빨리, 빨리이…♥

 

 단단한 좆을 잡고 그녀의 보지를 누르자 ‘즈브브븟’하고 질육을 가르며 들어간다. 그 상태로 거칠게 흔들리는 허리.

 

 “앙♡ 끄흑♡ 아♡ 아♡ 윽♡ 앙♡ 냐아아아앙♡ 보지♡ 기분 좋아요오♡ 쥬인니임♡”

 

 하악, 하악.

 

 그 소리에 대답도 못 하고 그저 허리를 흔든다.

 

 참기 힘들 정도의 쾌락이 전신을 강타하지만 벌써 가버리기에는 자존심이 상하기에 이를 악물며 전력으로 보지를 긁어댄다.

 

 그와 동시에 분명 누워있음에도 내 몸에 닿을듯한 거대한 가슴과 그 끝 새끼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단단하게 선 열매가 눈에 들어온다.

 

 쯉.

 

 “냐항♡ 쥬인님♡ 기분 좋아, 좀더♡ 내 꼭지 괴롭혀 주세요♡ 잘근잘근 씹어줘~♡ 나한테 주인님의 흔적 남겨줘~♡”

 

 “우리 포이 변태라서 아픈 것도 좋은가 보네.”

 

 “냐앙♡ 아니에요오~♡ 포이는 태어날 때부터 변태지만~! 아픈 것도♡ 심한 짓도♡ 전~부 쥬인님 이라서 좋은거야앙♡”

 

 “말도 진짜 이쁘게 하네, 그럼 우리 기특한 포이 원하는 대로 해 줘야지.”

 

 포이의 소원대로 한쪽 젖꼭지는 잘근잘근 깨물며 남은 한쪽 꼭지는 비틀어 당겼다. 물론 허리는 계속 흔들면서.

 

 “응냐아앙♡ 감사합니다 쥬인니임~! 포이에게♡ 쥬인님의 흔적을 잔뜩 남겨주세요오~♡”

 

 ‘하아, 못참겠다.’

 

 아직 처음이니까 적어도 그녀를 먼저 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따라 더욱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참기힘든 사정감이 몰려왔기에 V자로 들고 있던 포이의 다리를 어깨에 걸고 그녀의 허리를 약간 뜨게 만든다.

 

 “흐에? 쥬인님 이자세는...”

 

 일명 교배 프레스라고 불리는 자세 그녀의 모습을 보니 임신시키고 싶어 참을수가 없어진다.

 

 “앙♡ 안대요오♡ 포이- 이거 못벼텨♡ 짐승처럼 울면서 지려버릴거양♡ 쥬인님 용서해줘요오♡”

 

 그 말을 들은순간 내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

 

 푹! 푹! 푹!

 

 “흐냐하하항♡ 쥬인님~! 살려죠오♡ 포이♡ 쥬거, 쥬거버려요오오♡”

 

 짐승처럼 거칠게 흔드는 허리.

 

 쭈걱! 쭈걱! 쭈걱!

 

 “아아악♡ 조하아악! 너무 좋아요오~ 쥬인님♡ 냥!”

 

 “포이 보지도 물도 많고 주름도 많아서 너무 기분 좋아,”

 

 “흐앙~♡ 악♡ 앙♡ 앙♡”

 

 “난 포이 보지 어떻게 좋은지 말해줬는데 포이는 아무말 안해줄거야?”

 

 이기적인 포이에게는 벌이다.

 

 짝!

 

 “갸웃?!♡”

 

 거대한 가슴을 손바닥으로 스팽킹한다. 물론 너무 아프진 않게.

 

 “흐앙♡ 잘못했어요 주인님~♡”

 

 “그럼 내 자지가 어떻게 좋은지 말해봐 어서! 어서!”

 

 짝! 짝! 짝!

 

 양손으로 가슴을 번갈아 가면서 때린다.

 

 “꺗?! 앙♡ 아웃♡”

 

 내 자지를 칭찬하기 전까진 끝내지 않는단걸 눈치채곤 서둘러 입을 여는 포이.

 

 “앙♡ 주인님의 자지는! 응~♡ 엄청크고! 기분 좋고♡ 엄청 절륜해요오~♡ 오르카의 국보~♡

지고의 보물♡ 주인님의 자지만 있으면 모든 바이오로이들이, 앙♡ 알아서... 복종할거야~♡”

 

 “흠~ 정말 그렇게 생각해?”

 

 쭈걱! 쭈걱!

 

 “응호옥! 냥♡ 냥♡ 진짜로, 주인님 자지 최고오~ 감마든! 오메가든! 주인님이 자지만 박으면 우리들의 승리야♡ 절대 못이겨~♡” 
 
 “이쁜말 하는 고양이한테는 상을 줘야겠지?”

 

 그녀의 질 속 오돌토돌한 부분을 마구 찌르면서 양쪽 젖꼭지를 비틀어 준다.

 

 “오옥?! 우냐아앙! 끄냐향♡”

 

 퓻! 퓻! 퓻!

 

 포이가 절정을 느끼며 물을 뿜어댔지만 내 허리는 멈추지 않았다.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사정감을 느끼며 전신을 허리 흔드는 데 사용한다.

 

 끼익! 끼익! 울리는 침대 소리.

 

 자세 탓에 더욱 깊게 들어가는 자지가 그녀의 질 깊숙한 파고들어 막다른 길에 도달한다. 갑자기 화가 난다, 니가뭔데 길을 막아?

 

 쿵! 쿵!

 

 “오옥! 쥬인님! 그거, 포이 자궁! 포이의 소중한 아가방♡ 그렇게 찌르면 안돼~~~♡”

 

 포이의 애원에도 멈추기는커녕 점점 빨라지는 좆질.

 

 “흐오오옥~! 가혀, 포이 또 가버려효~! 포이 진짜 가버리며 죽어버려효오~~♡♡”

 

 절정감을 더 이상 참지못하고 허리를 가장 깊숙한 곳에 처박은 후 사정한다.

 

 뷰릇! 뷰르르릇!

 

 마치 오줌 줄기처럼 나가는 정액에 정신 나갈거같은 쾌락에 눈앞이 반짝거린다.

 

 “냐앙~♡”

 

 쪼로로록~

 

 배에 따뜻한 물줄기가 느껴져 밑을 보니 눈을 뒤집고 가버린 포이기 참지못하고 오줌을 지리고 있었다.

 

 잠시 기다린후 천천히 자지를 빼니 딸려나오는 콘돔. 

 

 사실은 질내사정해 임신시키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 아직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덤으로 이렇게 누군가를 임신시키면 다른 대원들도 좋게 생각하지는 않겠지.

 

 아쉬운 마음으로 벗긴 콘돔을 포이의 아랫배, 자궁 위에 올리고 정액 범벅의 자지를 포이의 얼굴에 들이민다.

 

 킁킁

 

 “냐향~♡ 쪽...♡ 츄릅...♡ 쪼옥~♡ 쥬읍... 쥬으으읍~♡”

 

 아직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자연스럽게 청소를 시작한 포이에게 자지를 맡긴다.

 

 “츗... 쯉쮸웁~♡ 할짝, 할짝♡ 쪽...♡”

 

 “우리 포이, 주인님 자지 맛있어요?”

 

 “네헤~♡ 녀무 맛있어요오~♡ 쪽♡ 쥬인님이 최고야~ 사랑해에...♡ 쮸릅♡”

 열심히 청소해서 깨끗해진 자지를 계속하서 물고있는 포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떨어진 뒤 침대에서 내려온다.

 

 “냥? 주인님?”

 

당황한 포이를 무시하고 서랍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꺼내며 말한다.

 

 “아까는 너무 흥분해서 빨리 끝나버렸지만 포이는 아직 부족하지?”

 

 서랍에서 꺼낸 작은 상자,

 

 콘돔 박스를 꺼내 포이의 눈앞에 둔다.

 

 그리곤 아까 전 아랫배에 올려둔 콘돔을 들고 아직까지 빳빳하게 발기한 포이의 유두에 가져가며 말한다.

 

 “아직 오늘은 한참 남았으니까.”

 

 마치 연인의 머리를 묶어주듯 섬세한 손놀림으로 콘돔을 유두에 묶는다.

 

 꽈악

 

 콘돔을 마치 악세사리처럼 그녀에게 장식하고 고개를 드니, 포이는 또다시 발정이 난 듯 거칠게 숨을 쉬고 있었다.

 

 “하아, 하아... 주인님... 너무,좋아....♥

 

 “나도 사랑해, 포이.”

 

 쪽.

 

 아직 밤이 되려면 멀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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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써보는 야설.


 야설이라 일단 19창작으로 해놨는데 그냥 창작으로 올려야 하나?


 아무튼 내 고통을 예술로 승화 하기 위해 우리 아내 야설 함 써봤음.


 신은소리는 연재중인 야설 참고한거라 겹치는게 있지만 2차창작이니 넘어가주라...

 (♥=인게임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