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 우뚝 솟은 분홍 가슴아. 철철철 흐르듯 새하얀 가슴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둥 산을
넘어 흰 구름 걷는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너멋골
골짜기서 울어 오는 뻐꾸기...
가슴아 우뚝 솟은 분홍 가슴아. 철철철 흐르듯 새하얀 가슴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둥 산을
넘어 흰 구름 걷는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너멋골
골짜기서 울어 오는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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