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라오가 뭐 순탄하지 않은 길 걸어왔으니 어느정도 풍파가 와도 이해해준다 스탠스고 그러다가 너무 안되서 3주동안 시간을 달라며? 그래서 시간도 줬고 근데 저 공지는 시발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저게 저번주에라도 올라와서 원래 공지는 24일날에 드릴수 있도록 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사령관님을 위해서 정식 공지는 아니고 중간보고라도 드립니다하고 올라왔다면 그래 이 새끼들 뭐라도 하는구나 싶었고 오늘 비록 공수표라곤 해도 날짜는 확답할수 없지만 그래도 이러한 순서로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렇게 라도 올렸어봐. 이렇게 분위기가 씹창나진 않았을 거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24일날 저렇게 나오면 뭐 어쩌라는거냐

우리들이 알고 싶던건 '앞으로의' 라오가 걸어갈 길이지 '지금' 라오가 끝내지 못한 걸 끝내겠다 따위의 공지가 아니었다고

최애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사람, 추억이 남아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 재미있어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 3부류 다 엿을 먹이는 공지는 진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