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윤리 이런걸 다 떠나서, 자본주의 윤리쪽으로 생각해봐도


일단 사람이 기업에게 물건을 사 주는 이유는 그 기업의 윤리적인 신뢰성 이전에(물론 윤리적 신뢰도가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님) 그 회사가 내는 물건의 안전함이나 안정성을 보고 보통 투자를 하지 않나?


 만약 라인게임즈 윗대가리들이 "아 ㅋㅋ 돈도 안되는거 우리가 유지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 솔직히 윗대가리들은 장사 접었으면 좋겠음.


 당장 게임 하나 제대로 유지 못하는데 적어도 라인게임즈에 데인 사람들은 라인게임즈가 내놓는 상품을 뭘 믿고 소모하겠음?


 만약 윗대가리들이 "그게 돈이 되냐?" 라는 질문을 한다면 반대로 말해주고 싶다. 그걸 돈이 되게 만들어야 앞으로도 돈이 되는 물건을 만들 시도나 할 수 있을거라고.


내가 좋아하고 즐기던 게임이 박살나는 꼬라지 보는건 유쾌하지 않다고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