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그간 사회에서 겜돌이나 오딱구들이 제대로 된 어른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말한 거였음

당시엔 그게 틀린 말이 아닌게 겜사에서 돈 가지고 장난질 치면서 대놓고 배째고, 사회에서 높으신 분들은 오딱구들을 무시하던 풍조가 만연하던 시기였음

물론 지금도 그다지 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트럭 시위, 기부 활동, 무엇보다 ㄱㄱㅇ 국민감사청구 기록 갱신에 가챠법 제정까지 오면서 이전만큼 게임하는 소비자들을 무시하긴 힘들어짐

비록 복규동과 공재규, 더블유는 이런 비전을 제시해 놓고도 삽질하던 병신새끼들이었을 지언정 당시 라오가 추구하던 건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지 않았나 싶음


감정적이라고 어른이 되지 못한 거라고?
그딴 소릴 하는 인간들이 라인게임즈 윗줄에 앉아서 라오를 폐기한 인간들임. 아니 라오에게만 그러지도 않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