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누나 보고

오픈 베타 신청했다가 겜 터져서 연기한 거 


다른 유저들이 든든 누나 왜 좋냐고 밈 처럼 올라오던거

이 악물면서 든든누나 좋은데 흐즈믈르그… 하고


자동 전투에 길들여지는 흑우가 되었지만

그래도 SD보며 즐거웠고


한 때는 태블릿 구하기가 좀 그래서

구형 스마트폰 비닐팩에 넣고 락앤락에 냉각수 넣고 퐁당하며 자원 통발 돌리고


사멸의 세크메트랑 럼버제인에 넋이 나가고

세레스티아 나와줘서 너무 좋았고

레모네이드 알파 스킨 다른 거 나오나 기대했고


스카이나이츠 음반 나와서 곡 하나씩 구매하다가

그거 들으면서 아직 살만은 하구나 했고


그랬는데 


이제는 5년이나 꾸준히 이어온 게 다행인게 아닐까


나는 그 긴 시간동안 여기 채널에 상주하는 사람들처럼 꾸준히 접속하고 그러진 않았기에 뭐라 말하고 화낼 자격은 없지만


하치코야

많이 질러주지 못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