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의저녁식사 이벤떄 처음 라오 시작하고 한때는 내 인생 겜이였을 정도로 3년 동안 진짜 열심히 했었는데

만우절 사태 + 믿어왔던 돈부리의 통수와 풍둔 아가리술 겪고 나니 진짜 하루 아침에 게임에 대한 정이 뚝 떨어지더라 

그러면서 꼬접 하고 다른겜으로 런 했는데 그러면 서도 정 때문인지 게임 삭제는 안 하고 

가끔 라오 소식 궁금해지면 여기와서 라오 근황 한번씩 보고 메인스토리 지역 추가 되면 꼭 와 서 스토리 찍먹은 했었는데

그나마 라오를 끝까지 접지 않은 이유가 메인 스토리 라도 계속 보고 싶어서 였는데 이제 스작도 짤리고 

이젠 진짜 얼마 안 남은 유저들도 다 떠나고 껍데기만 남은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다 

한때 정말로 좋아했던 게임이 섭종 수준까지 와버렸다는게 진심 너무 슬픔 

그래도 게임 삭제는 섭종할때 장비 갈갈 하고 내 손으로 할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