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릎에 염증 돌아서 어제부터 아팠는데 밤새 부어서 잠도 한숨 못자고 끙끙 앓다가 콜택시 타고 의원(씨발 시골동네엔 종합의원 외엔 의료 선택지가 별로 없다)갔는데 이번주말은 쉰다고 휴원+양 옆에 약국도 따라서 쉼

시발시발거리면서 벤치 앉아있었는데 택시기사 아재가 약국 연데 있다고 해서 타고 가서 약사가지고 집까지 가는데 시벌꺼 오면서 생각한게 의료공백 없다고 하는 새끼들 시골동네에 몇주 박아버리면 뼈저리게 느끼겠구나 싶었음. 

암튼 진통제 팍팍 집어먹고 진정됐으니 이제 못잔 잠이라도 자야게슴... 진짜 신경을 쥐어짜는 통증이라 발을 들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