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션메이커라는 저 게임도 사실 온라인 기능이 별로 없음

껏해봐야 이벤트 가끔 있을때 공지라던가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한 계정 정보 세이브로드기능 정도

사실 그거말고는 없는데 어쨌든 이제는 개인이 저거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개발자가 완전 오프라인으로 전환했음

온라인 게임은 존재만으로도 통신을 위한 유지비가 들어가고 그러한 유지비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뭔가 수익을 내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끝이 있어서는 안됨

끝이 있다는건 그대로 서비스 종료를 의미하니까

최근에는 자사의 근본겜들은 남겨두는 아주 일부의 사례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횬타이 새끼같은 결정이 태반임


마치 돌아가는 팽이같은거임

누군가 계속 에너지를 줘야지만 살아갈 수 있음

오프라인게임이 대세였던 시절과는 다른 환경이 낳은 슬픈현실인거지

게이머들에게 마지막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