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의 작년 발표한 매출은 재무제표 찾아보니까 2022년 기준 300억 수준이었음. 그게 저 회사의 상장이후 역대 최대 매출

근데 라오의 매출이 작년에 60억원 정도잖아?

그건 쟤네 입장에서는 라오의 사업권과 개발권 일체의 구입은 상장이후 매출 역대 최대였던 2022년 기준으로 봐도 그 역대 최대의 20%에 달하는 ip를 가져오는 굉장히 모험적인 딜임

물론 구매자금은 그에 비해 적자가 나는 ip니까 20억 정도에 들여왔으니 2022년이 아니라 작년 예상 매출 기준으로라면 매출의 약 10%정도 비용이라 봐야겠지만

사실 상식적이라면 이런 불황기에 라오를 가져와야할 이유가 있을까 싶긴 한데 뭐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겠지


우리 회사도 뭐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할 정도로 비싼 장비를 들여왔던 이유가 이 불황기에도 시장 지배력 싸움은 해야한다는 판단이 있어 보였는데 밸로프도 비슷한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지금 pc겜쪽에 치우쳐 있는 상황에서 뭔가 돌파구를 찾고 싶었을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