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 할 때는 파고들기를 잘 못하겠음
관성적으로 숙제만 하는 게임 몇 있긴 한데
막히면 텍스트 읽어보긴 하는데
봐도 영 모르겠더라
이해가 잘 안되니, 내가 꼴리는 대로 뭘 하는 게 아니라
단순 클리어까지가 목적이 되니까 숙제 그 이상으로 손을 대기 싫어지는 것도 있고
점점 패키지 겜 하는 시간이 늘어가는 듯
이벤트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는 것도 크긴 해
라오는 그런 면에선 쫓기는 느낌은 어지간히 없긴 했네
오늘은 기름이 튀는 게 싫어서
T본으로 스테이크 대신 장조림을 했는데
효과는 굉장했다!
지방, 근막 다 발라내고 해서 꽤 수고롭긴 했지만
우리 다프네한테도 이런 거 해다 주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