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라붕이 다녀와서 겨우 집에 도착해서 간신히

짧게나마 선후기 남깁니다.


라스트오리진을 사랑해준 모든 창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게임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창작자분들.

당신께서 이 게임의 진정한 아버지셨고, 

당신께서 이 게임의 최고의 어머니셨습니다.


라스트오리진 모든 부스의 물건들을 사고싶었으나

차마 지갑의 사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물류센터 야간알바로 몸이 부서져라 철야를 한 뒤

지친몸을 단 두시간도 채 잠들지 못하고 기차에 올라

간신히 서울에 도착하여 

굿즈들을 조금이나마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이 순간, 이 상황에서조차 라스트오리진 굿즈들을

판매해주신 작가님들께

작은 무엇이라도 드리고싶어 간식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수십 수백 부스들을 둘러보며 모든 작가님들께 드리고 싶었으나,

만약 미처 드리지 못한 분이 계셨다면 너무나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이제야 간신히 잠들기 직전 글을 올리고 쓰려지려합니다.


라스트오리진을 사랑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