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아니고 윗겜 부스에서 사인회하고 계시길래 선입금 받아서 긴장하면서 대기탐.

라오 5주년이랑 블아 2.5주년 행사 이후로도 그렇고 실제로 보는 거 처음이라 개떨렸는데, 긴장 풀어주시면서 사인지에 쓸 이름 물어보고 스몰토크도 좀 해주셨다. 사인 오래 걸리길래 뭔가 했는데 이것 때문이었음.

암튼 그냥저냥 블아 방송으로도 접했고 라오도 나와주셔서 감사했다 하니까

락동민님이 아.. 하면서 탄식하시더라.

토크의 시작을 5주년 나와서 리코더도 불어주셨는데 저희 게임이 못나서 죄송하다로 시작함.

본인도 애정하던 게임이었고 오히려 불러주길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연락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셨단다.

근데 게임 꼬라지 십창 나서 마음이 안 좋았다고 하시더라.

2분 정도 얘기하다가 너무 길게 한 거 같길래 서로 정신 차려서 그제서야 사인 해주시고 다음 행사 생기면 그때 꼭 뵙고 싶다고 인사 드리고 이탈함.

혹시 그때 락동민님 줄 서면서 '저 오타쿠새끼 말 존나기네' 생각한 사람 있으면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