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충 침공후 지하 방공호로 피신한 인간과 바이오로이드들

어찌어찌 철충의 접근을 차단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오랜 지하 생활로 사람들은 점점 지쳐가고 슬슬 미쳐가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

낙후를 이유로 폐쇄된 지하 구역에 일부 사람들이 진입하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실종되거나, 소수의 바이오로이드에게서 모듈 오작동이 일어나 주인을 공격하다 사살된다던가, 사실 방공호가 아니라 전쟁 전 바이오로이드 기업이 비밀리에 빈민 및 주인없는 바이오로이드들을 잡아 인체 실험을 한 장소다, 인간도 바이오로이드도 철충도 아닌 무언가 괴물을 봤다라는 유언비어가 나도는 등 흉흉한 일이 계속 벌어짐

그러던 어느날 폐쇄 구역 입구에서 사지가 끔찍하게 뒤틀고 변형된 바이오로이드의 시체가 한 구 발견되는데...

라는 호러 소설 누가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