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미니홈피 흔한데 굳이

펜을 드는건 혹시나 내 맘 다 못 떠날까 봐

다른 방법으론 역시나 안될것 같아


힘겹더라 많이 사랑했던 터라

뭐 하나하나 내뜻대로 되는게 없더라

그만 널 괴롭혀라 스스로 다짐하고

죽은듯 기다려도 니가 오는 건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