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전오토덱 - 시라유리는 화속메인딜러가 될수있나?

최근에 쓴 공략 몇개 옮김

영상은 30층 네스트부분이다.

한줄평부터 시작하면 역시 무용+좌우좌는 치트키급인거 같다.

어제 흑충 시라유리 타이런트 무용 이그니스를 이용한 영전 오토덱을 굴려봤었는데, 26층까지가 오토의 한계였다. (https://cafe.naver.com/lastorigin/629904 )

오늘은 바꿔서 이그니스를 마리로, 흑충을 좌우좌로 바꿔서 돌려보니 간당간당하게 20층부터 30층 끝까지 오토가 가능했다. 28층 1번, 30층 1번씩 죽었지만 평균적인 안전성에 있어서는 여전히 불안한 면이 많아서 오토로 영전을 오르겠다면 다른 오토덱을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글을 남기는 이유는

시라유리의 기본 데미지가 메인 딜러로써는 낮은 편이라서 유틸성에 대한 평가도 함께 낮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또한 킹룡 전장이라고 불리는 승급 님프없이는 타이런트를 쓰기 힘들다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이다.

바로 윗 링크 글에서 남기기도 했는데, 속성딜 특성상 효과저항이 낮거나, 해당 속성저항이 높은 철충이 다수 포진한 스테이지에서는 쓰기 힘들지만 반대로 그 둘이 아니면 딜 뻥이 되기 수월한 편이다.

시라유리 자리에 될만한 다른 딜러들을 생각해봤지만 '오토'+'영전'이라는 조건에 영전특성상 타수가 중요한 스테이지도 있어서 지원공격이 덱에 한명은 있어야 하고 그 역할을 메인딜러가 한다면, 시라유리보다 확실히 낫다라고 할만한 딜러는 21스쿼드 펌핑을 받은 그리폰, 그리고 추가데미지 계수가 좋은 팬텀 이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타이런트는 엉덩이가 무겁지만 무용이 스2로 보조하기에, 스2 브레스를 적절히 쓸만한 빈도수가 나오기도 하고, 화염딜 뻥튀기를 위해서 흑충, 이그니스, 시라유리등의 화속저항 디버퍼들을 기용하면 괜찮았다.

다만 이번덱에서는 타이런트와 시라유리의 딜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 적중관련 버프를 많이 주는 마리를 기용했고 마리의 스1 받피증 또한 시라유리의 패시브3 받피증 추가와 잘 맞아서 좋았다.

어려웠던 스테이지는

26층의 2마리 트리스터가 나오는 부분

30층 1웨이브류의 센츄리온 제네럴 + 후열 포격 매머드 2마리,

다수의 레기온 + 센츄리온들이 나오는 웨이브였다.

이 부분은 하치코나 마리아 영전 오토덱도 마찬가지라서 특별할건 없지만 특히 트릭스터 2마리 웨이브는 대기등의 손컨을 살짝 해줘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