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슈가 애써 웃는 표정으로 즐거웟다며
손흔들고 마스터들 하나둘 사라지거나
눈보라치는 설산 칼데아를 내려가는 마스터

우리로 치면 좌우좌가 오르카호 떠나는 라붕이
바짓가랑이 붙잡고 울면서 티셔츠에 콧물눈물 다묻히고

" 인간 ..짐은 기다리겠노라"

우는 좌우좌 뒤로하고 불타는 오르카호 뒤로하고 하나 둘 사라지는  사령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