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등장해서 딴 섹돌들한테 인사하고 다닐때 키르케 만나는거 보고십다

아무것도 모르는 드라큐리나가 다른 섹돌들한테 한것처럼 거만하게 인사하려 하는데 키르케가 멍한 눈으로 들고있던 술병을 꽉 쥐어 터뜨리는 바람에 깜짝 놀라는거 보고십다

드라큘리나가 깜짝 놀라 인사할 타이밍도 놓치고 키르케의 손에서 피가 철철 나는걸 보고 허둥대면서 괜찮냐고 하는데 키르케가 "ㅡ아...으아아.."하며 뒷걸음질치더니 실금하면서 기절하는걸 보고십다

한바탕 소동이 끝난 후에, 수복실로 찾아온 땃쥐에게 키르케가 펑펑 울면서 테마파크의 C구역에 있던 바이오로이드라고 말하고 이제 끝난 줄 알았던 망령이 자길 다시 찾아왔다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자기 머리를 쥐어뜯는걸 보고십다

땃쥐가 좌우좌와 함께 본 책에서 나온 하얀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서, 본인이 모른다면 굳이 먼저 알려줄 필요도 없지 않겠냐고 이야기하고 키르케를 꼭 안아주는걸 보고십다

그런데 드라큐리나는 생전 처음 본 바이오로이드가 자길 보자마자 극단적인 반응을 보인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기록실을 통해서 키르케에 대해 조사하게 되고, 결국 테마파크의 진실과 키르케가 했던 일, 그리고 테마파크에서 사령관이 한 일까지 전부 알아내고 충격에 빠지는걸 보고십다

드라큐리나가 어느정도 진정된 후 땃쥐에게 가서 자매기를 그런 곳에 밀어넣은 키르케를 왜, 그리고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는지 물어보고, 사령관에게 가서 왜 테마파크의 C구역을 밀어버렸는지 물어본 후 마음의 정리를 하는걸 보고십다

마지막엔 아직 요양중이던 키르케에게 가서, 너도 내 자매들과 같은 피해자이고 난 더 이상 널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서로 끌어안고 우는걸 사령관과 땃쥐가 딸론페더의 CCTV를 통해 몰래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걸 보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