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야..?"





"네? 피카츄요?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











"널 보는 순간 '짜릿'했거든."





"..."


"...그럼 주인님은 리자몽인가요?"



"...뭐?"









"제 마음에... 불을 질러 놓으셨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