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괴담을본 lrl 은 겁에질려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에는 잠을자던 그리폰을 깨워 같이 화장실로 향했다 



"우으 짐은 악마의 잔상을 보고있느니라~" 


자신의 심적 고통을 병신처럼 표현하는 것에 지친 그리폰은 너무나 빡쳐서 lrl을 골려주기로했다. 


쿵쿵쿵쿵ㅋ우!! 


그리폰l은 화장실문을 마구 흔들며 전등을 껏다켯다를 반복햇다 


"히이이이이이익~~ " 


겁에질린 lrl은 그리폰을 부르며 애처롭게 울부짖었지만 그리폰은 대답하지 않았다 . 


그러곤 낮은 목소리로 lrl에게  말했다 



"빨간휴지줄까? 파란휴지를 줄까?" 


그러자 겁에질린 lrl은 거의 졸도직전까지가서 비명을지르곤 덜덜 떨다가 대답했다 



"지..짐은 .. 빨간휴지//" 


그러자 그리폰은 당장 사령관실로 달려가 사령관에게 lrl이 스탈린이 보낸 첩자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렇다! 빨간휴지는 소련의 스파이들이 쓰는 은어였던것이다 그것을 고른 lrl은 소련의 첩자였던것이다 그렇게 신고정신이 투철한 그리폰덕분에 오르카호는 오늘도 무사할수있었다 




 happy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