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충 일본 같은 경우 문화재 복원을 오질라게 열심히 하긴 함

그런데 좀 이상하게 하는 경우가 건축물들에 좀 보임

그 경우 대표적으로 크게 두가지 특징이 있는데


1. 철근-콘크리트

2. 아무튼 멋있으면 되는거 아님?


철근-콘크리트의 경우 그 대표라고 할 수 있는걸 골라보자면

오사카성이 그 대표중 하나임

그리고 일본에서 우리나라 원정와서 건드린 석굴암 같은 정도?


원래 생김이나 구조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철근 콘크리트 팍팍 쓰거나

뭐 붙일 때 콘크리트를 부어버리고 맹금


혹시 오사카성 가본 라붕이 있다면 알겠지만

겉만 성이고 내용물은 그냥 평범한 박물관임

특히 성 들어가면 중심에 엘리베이터 있는거보고 웃음 터졌을거임ㅋㅋ

난 사전정보 없이 갔다가 ㄹㅇ 놀라고 웃음ㅋㅋㅋㅋ


아무튼 원래보다 멋들어지게의 경우는

금각사가 있음


금각사는 원래 금박이 있어도 거의 지금의 반절 정도 밖에 없었는데

복구공사 하면서 그냥 아주 건물에 금박을 떡칠해서

지금의 그 금각사가 됨ㅋㅋ


보는 입장에서는 예쁜데

옛날 건물이랑은 다른게 됨


아무튼 문화재 복원 같은게

현대 건축법 기준 따박따박 지키면서 오래가게 만들면 되는지

아니면 과거 사료 찾아다가 그대로 해야하는지 등등

애매한 경우 많은데 저런 경우는 좀 웃음벨ㅋㅋ


대신 저렇게 공구리를 쳐댄만큼

외관이랑 내구도가 좋기는 좋아서

문화홍보나 관광객 유치는 오지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