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한 여자애가 맨날 머리를 다 모아서 묶고다녔는데
앞머리까지 길다보니까 변발머리마냥 마빡이 다 드러나는거임
근데 또 애가 이마도 넓어서 암만봐도 때리기 좋게 생김
걔만 보면 이마가 나한테 꼭 때려주십쇼 하는거같이 뭔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나도모르게 손바닥 전체로 짝 하고 마빡 때림
옛날에 무도에서 전진이 박명수 마빡 때린것처럼
때리고나서 정신차리고 아 미안 이랬는데 여자애가 2초간 쳐다보더니 엉엉울더라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고 도망감

근데 맞은 여자애가 성격이 이상해서 친구 없던애라 다른 애들이 나한테 뭐라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