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입장이 되게 애매한 유저를 위한 물건임.

┌ 파밍 자체들은 열심히 해서 장비나 애들 자체는 있고

├ 애들도 쫄작은 했는데

└ 장비 강화하자니 비용이 너무 커서 무서운 유저들

을 위한 공략임. 그래서 장비도 2개를 빼면 노강이고, 그 2개도 거지런에 쓰는 장비로 사용함.


로딩 진입-임무 완료가 뜰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한 결과 2분 41초가 떴고,

이때 전투원은 2명 드랍되었으니 전투원이 많이 뜨고, 로딩이 더 길어지면 최장 3분까지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됨.

안정성 부분은 지금 맞춰놓은 스탯/장비 컷에서 100루프를 했을 때 터지지 않았던 걸 레퍼런스로 삼음.

장비 부분은 내가 가진 장비 선에선 최적화로 보임...


배치


*모든 애들의 스킬 레벨 10레벨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딜러인 제로, 탱커인 에키드나는 레벨 100을 추가로 요구함.


스탯 및 장비 구성


저번 이벤트때 주역 중 한명이었던 제로.

유일하게 풀링크를 필요로 하고, 스탯도 좀 빡빡한 감이 있다.

저번 이벤트때 마키나 파밍에 써먹었던 스탯을 그대로 쓰고 장비만 조정함.

공 93, 치명 105, 적중 102 를 줬고

장비는

* 연산 강화 회로 Ex *2

 -적베타는 방어를 까는 부분이 두려워서 안 썼다.

  혹시 SS 적칩이 풀강이라면, 그 적칩 1개를 박고 남은 슬롯에 공격력이나 행칩을 박아서 여유를 줘도 됨.

*돌격형 전투 시스템 Ex (10강)

 - 공격력과 행동력 펌핑. 하술하겠는데 이거 제로가 봄버한테 몇대 맞기 때문에 베타칩에 조심스러웠음.

*리사이클 모듈 Ex (10강)

 - 행동력 펌핑. 제로 2스킬과의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저번 이벤트 스토리의 주역 중 하나였던, 버퍼 겸 탱커.

노링크로 충분히 돌아갔고, 봄버한테 맞는 것 때문에 방150 체 150을 찍었다.

봄버가 물댐이 될지 전댐이 될지 애매해서 방체둘 다 적용했는데, 자체 패시브까지 붙어서 전댐 판정인 것 같더라.


전기깡통은 0강을 끼워줘도 자체 패시브로 전기 속성방어 60을 받아 95가 되니 충분.

봄버의 공격을 무조건 한대씩 맞는다. 



기만스샷을 올리면 채널 밴을 먹는 아이. 토템 1호.

적 전기속성 -60짜리 토템. 전기깡통 껴라.

다른 데 토템으로 쓸때 맞을까봐, 자체 패시브 생각해서 올 회피 찍어놨는데..

에키드나가 다 지정보호로 맞더라. 안 찍고 돌렸을때 터지면 그때 찍어라.

사실 아무 것도 안 쳤으면 좋겠어서 노강 행력-장비 (영전 경치OS, 공치칩) 을 다 껴봤는데 안 통하더라.. 그냥 쟤가 애들을 헛치는 모습을 보고있어야 한다. 장비를 추가로 달거면 회피업 계통만 달아주는 게 속이 편하다.


혀를 잘 넣는 아이. 토템 2호. 노링크, 노스탯.

1패시브의 공/행 펌핑이 굉장히 크다. (공 35%, 행 30%)

행력이 낮아 이번 공략에선 아예 턴을 잡지 않긴 하는데, 엄하게 봄버한테 1스킬 쏴서 골치아파질까봐, 못쓰게 사감칩 꼈다.


혀를 넣는 이벤트 최종보스. 토템 3호. 노링, 노스탯.

제로에게 자체 패시브로 공25%, 치명 14.5%, 대경장 25% 를 부여하고,

(대중장은 122에서 중장이 안나오니 패스)

2스킬로 공 25%, 적중 40%를 부여하는 최상위권 기동 버퍼.

OS 외의 장비 부분에서 행력을 최대한 땡겨서 제로보다 선턴을 잡으면, 제로가 2스킬 버프를 받고 행동을 할 수 있는데.

클리어 타임에는 차이가 안 난다.. 사감OS만 껴주면 됨.


돌아가는 방식

1,2 웨이브에서는 별 문제가 안 되고 3,4,5 웨이브를 눈여겨봐야 한다.









다행히 해당 웨이브들에 자체 표식을 가진 적이 없어서, 턴을 가장 먼저 잡게 되는 제로는 "가장 적이 많은 행" 을 때리게 되어 있다.


3,4웨이브의 경우

1턴

1. 제로가 프라이어 3총사를 킬

2. 엘라가 한 라인을 건드림

3. 마키나가 버프를 걸어줌

4. 살아있는 봄버들이 1스킬을 씀. 에키드나와 제로가 맞게 된다.

(라운드 개시 시 "스피드 업" 의 버프가 적용되어 있으면 우리에게 곤란한 2스킬을 쓰지만,

 엘라가 건드린건 라운드 개시 후이기 때문에 1라운드에서는 1스킬만 씀)


2턴

봄버는 자체 디버프 2회(-30*2), 스킬 적중 버프 1회(+15), 프라이어 헤드 사망 디버프(-50) 으로

회피가 400-95=305 가 되어 있고,

제로는 웨이브 시작시 명중 401+마키나 2스킬 40 =441 로 봄버를 확정 명중시킬 수 있는 상태.


0. 제로가 라운드 중 선공을 잡음

1. 2스킬로 1개 라인을 킬, 2체를 잡아 (리사이클 모듈 0.8+2패시브 1.5)*2=4.6의 AP를 펌핑하고,

   이번 라운드에 2회 행동을 하기로 했던 게 현재 AP 양이 확 늘어 뒤에 쳐졌던 턴을 치고 올라옴

2. 바로 2스킬을 다시 써서 남은 1라인을 킬

이라는 구성을 취하게 된다.


만약

*리사이클 모듈이나 돌격OS의 강화가 모자라거나,

*애들 중 한명이라도 스킬레벨이 10레벨이 안 될 경우


펌핑 모잘라서 2턴째에 최우선권 잡기, 1라인 정리 후 즉시 재행동 취득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긴다.

제로가 2턴째 1.에 엘라가 공격하지 않은 라인을 정리했다? 그러면 남은 봄버들은 죄다 2스킬을 쓸 조건이 마련되고, 2스킬에 사이좋게 다 죽는 꼴을 보게 된다. 꼭 맞춰줘라...


마키나에게 따로 행력장비를 달아주지 않은 이유는.

봄버를 잡는 데에는 "2턴 개시 전에 2스킬을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

제로가 마키나 2스킬 없이 프라이어 3형제를 잡을 수 있으면 딱히 마키나 행력을 더 땡겨줄 필요가 없다. 장비 컷을 여기까지 낮출 수 있다는 의미로 전부 뺀 것.


5웨이브는

1턴

1. 제로가 프라이어 3총사를 킬

2. 엘라가 프라이어 3총사가 있는 라인을 건드림(최대 타겟팅을 하는 AI때문에)

3. 마키나가 버프를 걸어줌

4. 살아있는 봄버가 1스킬을 씀. 에키드나와 제로가 맞게 된다.


2턴

봄버는 자체 디버프 2회(-30*2), 스킬 적중 버프 1회(+15), 프라이어 헤드 사망 디버프(-50) 으로

회피가 400-95=305 가 되어 있고,

제로는 웨이브 시작시 명중 401+마키나 2스킬 40 =441 로 봄버를 확정 명중시킬 수 있는 상태.


0. 제로가 라운드 중 선공을 잡음

1. 2스킬로 프라이어 3총사 라인을 킬, (리사이클 모듈 0.8+2패시브 1.5)*3=6.9의 AP를 펌핑하고,

   이번 라운드에 2회 행동을 하기로 했던 게 현재 AP 양이 확 늘어 뒤에 쳐졌던 턴을 치고 올라옴

2. 바로 2스킬을 다시 써서 남은 1라인을 킬


이라서, 엘라가 봄버를 치지 않아서 더 안정적으로 돌게 된다.


피격 횟수 이야기

봄버들이 전부 1라운드에서 마키나 뒤를 바싹 쫒아오기 때문에, 봄버들의 1스킬은 전부 1번씩 발동된다고 보면 된다.

봄버는 1스킬로 엘라나 제로를 때리더라.

제로를 때릴 때는 에키드나가 감싸니까 문제가 없지만, 엘라를 때릴 땐 에키드나가 엘라를 감싸고, 에키드나, 제로가 맞게 된다.


깡통 낀 에키드나, 그냥 제로 둘 다 전기 저항이 90 이상이라 대미지 자체는 한 대당 50~100 정도를 받게 되니,

풀링인 제로, 체력이 널널한 에키드나 모두 중파가 나지 않았다.


다만 위에 말한대로 쟤네가 1스를 적중시키면 2스 사용조건이 충족되니, 그 이후 턴부터는 봄버에게 턴이 돌아오지 않도록 세팅하는 게 중요하다.


마치며

지난 이벤트 때 쓴 제로를 스탯초기권 없이 쓴 지라, 제로 치명이 114.5 로 오버가 난 게 있었다.

치명 14 어치의 스탯을 적중 5%가 더 오르게 찍어주면, 마키나의 적중버프 없이도 2라운드에 봄버들을 전부 때려죽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처음 공략이라고 반푼이같은 걸 써봤는데, 이걸 쓰는 데에도 오랜 시간(특히 안정성 검증) 이 들었고, 공략 장인들이 유저들이 떠나지 않도록, 자신들을 얼마나 깎아가며 공략을 쓰는지 편린을 맛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공략탭을 쓰게 되면 좀 더 제대로 된 공략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