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죠아 한다고오!!"
"나앤아 얘 이상한데"
"취했네요."
"이 나쁜새꺄.... 너 좋아한다니까아..."
"얼씨구"
"얘 좀 방에 데려다줘라 나앤아"
"아 실례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나앤아?"
"아 사령관님 존만이가 이렇게까지 나오는데 아무짓도안하면 내일 폭탄 옆구리에 끼고 꼬라박을겁니다."
"야? 나앤아? 야? ....야!"
"으... 쉽 셰에끼.... 따 묵을거야...."
"허이구... 잘도 따먹겠다"
"흐이이이잉...."
"만세!"
"웅?"
"만세해 메이 만세"
"웅.... 만세엥!"
'쏙-!'
"옳지 잘한다 치마도 벗자"
"웅... 왜버껴..."
"너 따먹을라고"
"히힝...머겅...."
"귀엽네"
"히히히힝....."
"그래서 했어요?"
"어 했다. 폭탄 도로 돌려놔라"
"대장 사령관님이 어제 대장 따먹었다던데요"
"............... 뭐?! 뭔 소리야!?!?!"
"ㅋ"
"야! 이 미친년아! 자기대장을...! 그 변태한테 넘겨?!"
"씁 대장 술없었으면 전쟁 끝나도 못했을건데 뭘"
"시끄러!"
"대장"
".....왜"
"대장이 언제부터 한병에 취했죠?"
"......."
"ㅋ"
"아! 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발전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죠아해애앵~~~~"
"아아아아아아악!!!!!!!! 진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