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글들



금란의 보지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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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씨의 뷰지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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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아가 레아 젖 줘"




심장이 서늘해진다, 엄청난 죄악감에 온 몸을 타고 소용돌이친다


모든 것은 내가 레아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은 탓이다




'그래... 그래 레아야 여기 사령관의 맛있는 쥬지젖을..."




'소용 없어요 사령관님..'




'하지만...다프네..'




나의 남대문을 잡은 다프네의 손도 약하게 떨려오고 있었다


힘 없이 내리려던 지퍼에서 손을 떼었다




'레오나의 차도는 어때?'




'아직은 불가사리양이 뚫어준 덕에 괜찮지만 며칠이 더 지난다면 손 쓸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아스널 양은 이미 식당에서 의자를 삽입하려하다 구속된 상태입니다. '




'그래'  눈 앞이 뿌옇게 흐려져 레아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정말 꼴사나워 보였을 모습이었겠지만 다프네는 티슈를 꺼내


나도 모르게 흐르고 있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정말로 한심하다 나란 녀석은..




'레아 제발 정신차려..'




레오나는 지병이 있다


만성 후장 수축 증후군 후장이 자동적으로 쪼이게 되어


똥조차 누지 못하게 되는 휩노스에 비견될 정도의 병이다


그래서 평소 레오나는 애널비즈를 사용하는데 3일 정도면


애널비즈가 찌그러져 교체 해야할 정도로 그녀의 후장은 쪼였다


그러나 레아가 알을 낳지 못하게 되자 변비가 일주일이 넘게 된 레오나는 


발할라 작전지시 도중 갑자기 찾아온 급똥에 참사를 당하고 앑아 눕게 되었다




'....'




조심스럽게 나에게 안겨있는 레아의 걷혀진 치마속 음문을 손가락으로 벌려보지만 역시나 헛된 기대였다




레오나 애널 비즈를 만들 재료 뿐만이 아닌 사령관 팬티 튀김을 완성하기위한 특제소스,  


점점 파여들어가는 나엔의 가슴을 완화시킬 실리콘, 


정신나간 아스널의 성욕을 억제시켜줄 진정제로는 특별한 재료들이 필요했다




그것은 바로 레아가 매일 낳는 알이었다


페어리즈의 리더인 레아는 대지의 요정과도 같아


땅에 생명을 불어넣고 경작하는 것처럼 


자신의 보지에 씨를 뿌리고 경작하여 알을 낳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몇 주동안 바빠 레아를 신경 쓸 시간이 없었고


태양을 보지못한 해바라기처럼 관심을 받지못한


레아의 보지는 말라버렸고 그 후폭풍으로 레아는 마치 아가처럼 행동하게 되었다


비상책으로 드리아드가 알을 낳고 있지만 레아만 할 리가 없었고


사령관의 팬티튀김을 먹지못한 대원들의 사기는 날로 떨어졌다


유일한 방법은 남성의 젖을 먹는 것..


하지만 남자는 젖을 낼 수 없기에 나는 결국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준비됐어 나앤?'




'사령관님 그리고 제 젖을 위해서라면요'




나의 부름에 스텔스를 풀고 드러난 나앤의 흉부는 분화된 화산처럼 움푹 꺼져있었다


처음엔 격렬히 저항하던 나앤이었지만 메이 일주일 돌봄권과 교환하여 간신히 젖을 낼 만큼 임신을 시킬 수 있었다




 '빌어먹을 임신했는데도 오히려 젖이 꺼지다니..!'




나의 탄식어린 소리에도 나앤은 초연한 표정으로 레아에게 다가갔다



꺼진 젖을 제대로 먹이기 위해 닥터가 특제 개발한 나앤 맞 춤 뚫어뻥 수유기를 착용한 나엔을 보며 


결국 또 눈물이 나올 것 같아 방을 나섰다.




오랜만에 수면위로 올라온 오르카호의 밤하늘은 수많은 별들로 수놓아져 있었다


다른 몇몇 아이들도 바깥으로 나와 별을 구경하고 있었고 


나는 일부러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 엘라가 몰래 준 떨을 꼬나물었다




"정말 멋진 하늘이네..정말로.."




레아가 있던 방을 나오던 도중 나는 수유기를 물기 직전인 레아와 눈이 마주쳤다


그 눈빛에서 말로써 하지 않아도 전해져오는 무언가가 그 눈망울에 담겨 있었다.




"사실은 그저 내 젖을 빨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그것이 사실인지 내 착각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그 잠깐 보였던 그 슬프고 무엇인가 포기한듯한 기색에서 그렇게 느낀 것 뿐이다


이 잠깐의 도피가 끝나고 다시 오르카호로 돌아간다면 만난 레아는 모른체 할 것이고 나 역시 그녀에게 묻지 않을 것이다


내가 떠나는 마지막순간 그녀는 결국 아가가 되지 못헀다




정말로 슬프고 고요한 밤하늘속 떨어지는 별무리가 오르카호의 위를 지나갔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