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나와서 초밥먹다가 넘맛있어서 포장해갈라는데 나앤한테 영통와서

어디냐고 약간삐진표정으로 말함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먼가 남친이랑 헤어진거같았음

내 주변에 음식점인거같으니까 일로 온다함 오지 마라고 하다가 그래 뭐 같이 들어가자 하고 오라함

같이 살았나봄;

초밥집주인은 먼가 노가다뛰는아저씨스타일이었는데 옷도 후줄근하고 가게도 그렇게 꺠끗하진않았는데

부인이랑 같이 운영하는 가게였음

아주머니는 손님왔는데 머하냐고 하고 아저씨는 그냥 티비보면서 소주마시다가 초밥만드시다가 그럼

근데 초밥 개맛있었음; 잇다가 초밥사러갈거임..

암튼 6개에 마넌이었음 유부우동같은거도 주고 그렇게 한세트 다먹고 하나 포장해달라고함

여기서 꿈특성으로 스토리 스킵되고 나앤이랑 같이 가는데

먼기 분위기가 묘한거임 나는 나앤 좋아하는데 나앤은 남친이랑 헤어진거 슬픈거 티 안내려고하고

그래서 내려가는 계단에서 고백함 좋아한다고

그러고 그냥 둘이같이 손잡고 걸어가면서 깸


꿈 꺠면서 행복하면서 먼가 

인간세상에서 바이오로이드가 아니라 인간대인간으로 만나서 연애하는

그런 소설 써도 재밌을거같은 생각이 들었음